제목

글쓴이

한참전에 저희 소유 임야에 태광광 발전소 짓는 것 (2000평 정도에 ) 을 검토 했었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땅만 가지고 있고 자금은 없어서 대출 해서 태양광 발전소 짓는 것을 검토했는데
수지타산이 맞지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발전단가도 예전보다 내려가고 수지가 맞지 않으니 유지관리비만 들어가고
매물로 나온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투자만했는데 대출 이자 내고도 남을 수익이 생긴다면 지금 난리 났을 겁니다.
게다가 앞으로 이자율 상승도 정해져 있는 수순이구요.
장모님께 돈 빌려 드리는 것이야 회원님 마음 가시는 대로 하시면 되겠지만
빌려드리더라도 태양광발전소 사업의 수익성은 내가 직접 하신다 생각하시고
검토하셔야 합니다.

    아.. 그렇군요..... 에휴.... 어쩌나요? ㅠㅠ 그런데 저는 대출조건이 당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대출을 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장모님이 저희집 세대주로만 들어오시고 장모님이 대출을 받으시는 거랍니다.

아이구..지금은 ..절대..안됩니다..제 고모부님이...제주 고산지역에...10억 정도 들여 하셨다가...
엄청난 손해를 보시면서..현재도 땅을 치고 계십니다...
당분간 저유가 기조가 완전히 끝나지 않는한..태양광 사업은
이미 대기업쪽에서 장난질 치기 좋은 분야랍니다.

    아... 박전의님 오랜만에 들어보는 반가운 이름이십니다. ^^ 강원도 원주쪽에 한다고 하시는데.... 걱정입니다.

자택에 설치해서 자신이 사용하는 정도라면 몰라도 사업적으로는 이미 한물 간지 오래 됐습니다.

    그렇군요. . 그쪽에서는 매달 200정도씩은 보장된다고 광고했나 봅니다. 저는 그냥. .어디 임대나 하셔서 월세나 받으시면 딱 좋겠는데.... ㅠㅠ

참 난처 하시겠습니다. 이런 부탁은 처가쪽에서 부탁하지 말아야 하는데, 사실 이런거는 형제지간에도 어려운 사안이잖아요.

    그러게요 저희집 식구들 부탁이라면 바로 자를텐데 처가쪽 부탁이어서 정말 난처합니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세요.
제 아는 분도 한전 출신인데도 소송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0-;;

윗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생산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없습니다. 아무리 친환경이면 뭐합니까 돈이 안되는데..
막말로 프렌차이즈 하면 본사는 인테리어비로 먹고 산다고 하는데 비근한 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단 이병욱님께서 그 사업에 대해서 확실하게 조사를 해서 영업하는 놈들과 어머님 머리 꼭대기에 있어야 됩니다.
직접 개발업체에 찾아가서 사업계획을 들어보고 정말 현실성이 있는지 검토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태양광 발전 같은 차세대 에너지 사업은 '국가사업'으로 해야합니다. 이걸 왜 국민이 합니까..
명박이 4대강 할 돈이면 원자력 싹 걷어내고 놀고 있는 땅에 태양광 깔수도 있었을 건데.. --^

한전과 계약조건과 투자금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2009년부터 30kw 태양광(공공기관) 운영관리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많이 후회하실거 같은데요.
이미 수지타산 검증이 끝난사업입니다~~~

naver...naver 하시면 않됩니다.
공장 등 휴후지나 공터에 해서 내가 전기를 사용하고 한전에 돈 받는 것 용도는 가능 하나 사업투자는 100%
망하고 소송들어 갑니다.
언제냐구요 준공하고 전기생산후 3개월 이면 알게 됩니다..

선배님들 조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금 처를 통해서 장모님께 중단하시면 안되겠냐고 여쭈어보니 이미 돈이 많이 들어가서 못나온다십니다 ㅜㅜ 뭐 이렇게 까지 되었으니 잘되면 좋고 안되면 장모님이 감당하실 문제인듯 합니다 아무리 말씀드려도 씨알이 안먹히네요 제가 정말 궁금한 것은 장모님이 제 소유집에 공동 세대주로 전입했을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막말로 사기당했을 경우 제 집이 위험에 처하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소유권이나 등기권을 공유하는게 아니라 공동세대주로 들여오는 것이어서요 문제는 어제 밤에 갑자기 연락을 하셔서 지금 당장 승인해달라고하시니 난감합니다 안전하다면 세대주 전입은 해드릴까합니다 제가 지나친 걱정을 하는걸까요?

    왜 비정상적인 사업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하려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장모님도 부모님이신데 저 같으면 전입이고 뭐고 아예 못하게 하겠습니다. 이게 뭐 일이천짜리도 아니고 평생 모은거 한방에 훅~!하실 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참고로 어제 방송에 태양광 관련 다큐(?) 같은게 나왔었습니다. 거기서도 한동 지으면 월 백정도 떨어지고 4명이 8동을 지어서 월 200정도 된다고 나오더군요.. 근데 그런 방송은 돈백만 주면 찍어줍니다. 그런 방송 하나 컨텐츠로 만들어서 열심히 홍보하고 테레비에도 나왔다 하면서.. 애궂은 사람들만 낭패로 만드는거죠..

저런 많이 답답하시겠습니다. 저도 말리려 들어왔더니 이미 많은 분들이 말려 주셨네요.

미리 언지를 주지도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뭘 해달라고하면 어쩌란건지 상대가 아무리 아랫사람이라 하더라도 이건 일단 도리가 아니지요.

왜 서울이나 경기권 세대주여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의심 되는건 은행측의 안전장치임은 확실한 것 이겠지요. 장모님이 세대주이기만 하면 되는줄 알고 있겠으나 추가적으로 은행측이 이병욱님에게 담보제공이나 보증서류를 추가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경우 아무리 윗사람이라 하더라도 단칼에 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모님이 얼마를 투자 하셨건 발 뺴는게 좋아 보입니다. 이미 수익성 없는 사업에 투자했고 앞날이 뻔한데 거기에 이병욱님 집까지 담보로 제공하면 앞 일이 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장모님을 비롯하여 투자자인가본데 투자자가 시설담보대출을 받아야한다는 점 (발전업체는 따로 있다는 얘기겠지요) 이 부분이 상당히 석연찮습니다. 투자자는 투자만해서 투자금액에 대한 수익을 나눠 받으면 되는데 왜 발전업체가 받는(은행서류는 그렇게 되겠죠) 대출에 투자자들이 나서야 하고 담보까지 제공해야 하지요? 이건 마치 주식투자자가 투자하는 회사가 대출 받는데 자기 집을 담보로 제공하는 꼴과 같은게 아닐까요?

단순히 볼게 아니라 이 문제는 투자조건이 어떤지까지 세밀하게 다시 검토해 볼 문제 같습니다.

만일 투자자가 태양광 발전시설을 새로 지어야 하므로 투자자가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이미 많은 분들이 수익성이 없음을 증명했고 태양광은 자기집에 자가발전 용도로 들여도 투자비용 대비 수익문제가 생기고 유지비용이 수월찮게 드는데 절대로 수익성이 없다고 저도 단언합니다.

결론은 태양광 업체만 좋은 일 시키는 겁니다.

작년에 투자할려고 검토를 했었는데요.
유자를 70% 정도 댕겨도 5%이상 수익은 되었 습니다.(검토)
단 본인 토지이고 현 토지에서 전혀 수익이 안나오는 케이스이었 습니다.
그런데 본인토지가 아니고 임대나 매입으로 수익률을 보기는 대단히 어렵겠더라구요

그리고 수익이 완전 개판이라면 현제 발전소가 경매로 많이나와야 되는거 아닙니까?
경매건은 거의 없어보이는데요.

투자비 5% 의 수익이 계속나온다면,,,,
어떤사업으로 안정적 5% 순수익을 기대할수 있을까요?
제조, 자영업 , 주식 뭐 이런거보다 아주 안전 투자로 여겨 집니다.

그리고 이런신재생에너지만이 원자력 발전을 없앨수 있습니다.독일을 보면 답이 있지요

바쁘신데도 이렇게 내일처럼 따뜻한 조언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랜먼에 들어왔는데 역시 와싸다네요.... 일단 장모님은 제가 설득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셨네요... 처에게 분명히 말했습니다. "세대주 전입은 받아드리이지만, 그 이외의 어떤 담보성격의 서류나 승인에 대해서는 해 드릴 수 없다. "와이프가 중간에서 미안해 하네요. .에휴..... 차라리 해외여행 보내달라고 하셨으면 기분 좋게 보내드릴텐데.. 이런 류의 부탁은 정말 익숙하지도 않고 난처하네요...

감언이설에 혹해서 다단계 업체에 발 들이는 것과 비슷하겠죠.
이미 세뇌가 되어버리신 듯 합니다.....ㅠㅠ
지금 난감하고 욕 먹더라도 이병욱님 재산은 꼭 지키세요. 그거 날아가면 처가와의 관계는 더욱 힘들어지겠지요
지금 당장은 욕 먹겠지만 , 몇 년 후 그때 사위 말 듣길 잘했다는 말씀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태양광 투자 사업은 이미 업자들 다 손 털고 떠났습니다.
이미 정부에서 소규모 영세 태양광발전 사업주의 매입 발전단가 조정했습니다. 사업성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단지 정부 보조금을 받아 마이너스 마진을 상세했었는데, 그것도 이젠 줄었다고 합니다.
그거 다단계나 똑 같습니다.
태양광시설 감가삼각만 계산해봐도 말도 안되는 사업입니다.

P.S. 지금이라도 장모님 투자내역 확인해 보시고, 투자권유에 위법성이 있으면 변호사선임하고 소송/경찰에 신고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