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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들 책 강매하는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0-28 13:35:36
추천수 13
조회수   810

제목

기레기들 책 강매하는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네요.

글쓴이

배정진 [가입일자 : 2004-02-26]
내용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좋은글로 올려야 하는데 이런글로 올려서 죄송하네요.



요즘 기레기들 돈벌이가 시원치 않은지 책을 회사로 보내고 구매하라고 전화하네요.

참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옵니다. 그것도 봐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세금계산서까지 첨부해서 

보냈다고 처리해 달라고 하네요. 어허......



이러니 기레기 소리를 듣는게 아니겠습니까?

기업체에 책 보내고 마치 안보면 무슨 꼬투리라도 잡겠다는건지 뭐하자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한 2년 전에도 중x일보 관련 기자가 주간지 봐달라고 해서 1년간 봐줬는데 이번에는 환경일보 관련 기자가

환경대백과라고 보내고 반송하니 다음에 근처 지날때 들리겠다고 합니다. 

미친x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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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5-10-28 13:37:19
답글

조폭들이 이발소 그림 가져와서
명화라면서 몇천 뜯어 간다더니...
못된걸 배웠군요..기레기들이....

배정진 2015-10-28 13:42:50
답글

세금계산서에서 크게 한번 웃고 근처 지나갈때 들려서 강매(?)하겠다고 해서 두번 웃었습니다.
쓰레기들입니다. 구매 의사부터 타진하고 진행해야 하는데 세금계산서 먼저 끊어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괘씸해서 반품 보냈습니다.

김봉길 2015-10-30 03:32:12
답글

공직에 있을때 제일 곤란한게 기자들이 자사에서 발간한 연감 사라고 할 때 입니다. 한 두 푼도 아닌 걸 사라는데 예산책정도 안 된 걸 사기가 지금은 쉽지 않아서 거절하느라 진땀 뺍니다. 기분 나쁘면 별거 아닌 걸 별거 처럼 부풀려 골탕먹이는 기사를 쓰거든요. 그 연감도 사실 인터넷을 두지면 금방 알 수 있는 것들 모은 거라 활용도 잘 안하는데....
가끔은 광고실으라고 강요하지요.
좃선에선 산이란 잡지를 몇년 째 계속 보라고 졸라댑니다. 당초 2년만 보기로 했으니 2년 후엔 그만 두어야 하는데 퇴직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전화질 합니다. 퇴직해서 더 볼 수 없다고 해도 막무가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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