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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원과 몇 사람의 생명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0-28 08:26:10
추천수 17
조회수   1,060

제목

330만원과 몇 사람의 생명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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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사형수 자살.. 병원 옮겼지만 이틀 만에 숨져


98년 빚독촉 친척 등 5명 살해 16년 수감생활 모범수로 평가국민일보?|?나성원 기자?|?입력?2015.10.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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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동안 수감생활을 해 온 사형수가 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한 후 이틀 만에 숨졌다. 교정 당국의 사형수 관리가 느슨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사형수 이모(51)씨가 지난 23일 자살을 시도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틀 뒤 숨졌다.


이씨는 1998년 빚 독촉을 하던 5촌 아저씨와 그의 부인, 딸 등 모두 5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빌린 돈 330만원을 갚지 못해 빚 독촉을 받다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


이씨는 수감생활 중 교정시설에서 모범수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져 당국의 사형수 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교정 당국은 “재소자 관리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씨는 유족 등에게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측은 “유가족들에게 사실관계를 알렸고, 정상적으로 장례를 치렀다”며 “유족들도 사망 경위에 대해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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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간에도 몇 백만원에 그렇게 사단이 날 정도로 다투고 격앙되게 만드는 세태의 거치른 민심을 기준으로 본다면 삼성이나 재벌 그룹의 탈세는 뼈와 가죽만 남도록 처벌한다손치더라도 너무나 부족하지 아니한가?

아직도 돈 많은 놈들이면 무조건 갑으로 대우하고 이해하는 민심,?유전무죄이고 무전유죄인 이 나라의 이중적인 잣대와 그에 뇌동하는 언론의 횡포와 야합을 규탄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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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5-10-28 08:38:27
답글

암울 한 느낌입니다.ㅠ.ㅠ

김주항 2015-10-28 09:19:24
답글

ㄴ 미투.....~,~!!

이종호 2015-10-28 09:35:51
답글

착잡합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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