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전투기 개발 자체는 하지 않더라도 주변기기나 자체적인 항공기 무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KGGB 같이 폭탄에 날개와 콘트롤러를 붙여서 정밀 유도 무기로 만드는 킷트를 개발했는데 문제는 전투기에 통합을 할수가 없기 때문에 외부에 PDA 를 달아서 무장에 제원을 입력해서 투하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기술이 없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현재 미국의 경우 F-16 이나 F-15K 의 봉인을 뜯고 분해했을때 상당한 불이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장을 개발해도 그걸 통합할려면 미국과 협상을 해야 하며 그에 상응하는 비용또한 지불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지난 KGGB 통합시 미국이 400 억의 비용을 요구했으나 우리 공군의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팀이 97 억에 개발해서 통합하는데 성공합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자국 전투기를 보여하지 못한 국가의 경우 전투기 소스코드 접근에 대단히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소스코드가 있어야 뭐가 개량을 하거나 무장 통합을 하거나 인터페이스 통합을 할수 있는데 그럴수 없다보니 문제가 발생하고는 한다는 것이죠.
거기에 우리가 미국처럼 하이기는 F-22 로우기는 F-35 로 이원하 할수 있는 자원과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KFX 개발 계획의 핵심은 F-16 급의 개발인데 오래된 F-16 급 개발이라고 할수도 있겠으나 처음부터 F-22 급을 목표로 개발한다는 것은 우리의 역량을 무시한 무대포 계획이라 아니할수 없죠.
우리가 처음부터 BMW 나 벤츠와 같은 차량을 개발하지는 못하고 소형차인 포니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상기해 보면 KFX 의 개발이 곧 국가 항공기 개발 역량의 강화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현재 록키드 마틴이 제안하는 KFX 는 이렇게 칭해지고 있습니다. "미니 F-22 랩터" 라고 말입니다.F-22 의 축소형이라는 얘기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얼마만큼의 소스코드 접근 권한을 확보하냐가 가장큰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역량이 감소하면서 동복아에서 일본의 역활 증대를 계속해서 추진하는 와중이기 때문에 일본에 큰 힘을 실어준다면 우리의 안본 역량과 영토의 수호에 상당히 큰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1 급 동맹과 2 급 동맹의 차이점은 분명하고 명백합니다.
그건 베트남에 파병한 대한민국에 먼저 F-4 팬텀을 제공한 사례에서도 찾아 볼수가 있죠.현재 미국 자국의 이익에 도움이 어디가 더 되냐에 따라서 그들의 선택은 달라질테니 말입니다.
KFX 는 추진되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더럽고 치사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라고 기술 역량을 높이지 않으면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을 요원합니다.
어차피 새로운 기종 개발이라면 록키드 마틴 보다는 노드롭 그루먼사와의 공동 개발이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텔스 전투기로서의 성능은 노드롭 그루먼의 YF-23 이 더 뛰어 났으니까요.
F-22 이라는 실기체를 가진 록키드 마틴이 더 현실적인 대안인 것은 맞지만 기술 확보와 소스코드 확보 그리고 얼마만큼 기체에 접근해서 뜯어 볼수 있으냐에 대한 기술 접근성을 보자면 노드롭 그루먼과의 협상이 더 수월할것으로 보는데 문제는 스텔스 기체는 업체 마음대로 기술을 이전하거나 할수는 없고 미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기술 통제 품목중 하나가 스텔스 기술이니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철저히 자국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국가라는 것을 명심해야 겠다는 겁니다.
우리가 입으로는 "혈맹" 이라는 칭하며 립서비스를 하더라도 그 이면에 깔린 냉혹한 사고 판단 기준에 대해서 다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미국이 항상 최일선 전투기는 항시 제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명확한 현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표력해 봅니다.
F-4 팬텀이 그랬고 F-15 이글이 그랬고 F-22 랩터가 또한 그렇습니다.
자국의 최일선 최신 기종은 항시 자국만 사용한다가 미국의 결론입니다.미국이 F-14 를 이란에 판매했다 물을 먹은 전력이 있죠.
F-14 가 결국 소련에 넘어가면서 레이다와 기체가 카피되어 나오는 꼴을 목도 했으니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