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것이 아니구요.
sevcon 이라는 유럽 회사 제품으로 추정되는데...유럽은 농업용 트랙터의 하이브리드화가 많이 진행 됐나 보더군요.
작은 모듈 하나가 bldc 모터 부터 유도 전동기까지 150~300 kw 까지 콘트롤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입력 전압이 몇 볼트냐에 따라서 출력 용량은 다양하게 세팅이 가능하겠지만 스펙상으로는 200v~800v 까지 입력이 되나 보더군요.
sevcon 제품군을 보니 병렬 하이브드화 보다는 직렬 하이 브리드 제품군에 맞다는 생각입니다.
농업용 트랙터의 경우는 1~6 단 변속에 전후진 그리고 저속 고속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기는 한데 모터의 강력한 토크를 생각해 본다면 1~2 단을 줄이고 전 후진 저속 고속 정도로 줄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전자 구동 방식은 트랙터 보다는 콤바인 쪽이 우선 구현되어야 한다고 보는 편인데 뭐 구현의 간편화는 트랙터가 더 쉽고 간편하기는 하겠네요.
우리나라 농업 기계 분야는 아직 하이브리드화에 대해서 연구중일뿐 제품군 출시는 없기 때문에 유럽보다는 출시가 늦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하이브리드화가 되면 가장 이득을 볼 기능으로 전후진의 손쉬운 변경이 아닐까 싶네요.
뭐 기계적으로 구현되어 있기는 한데 모터로 구동을 하게 되면 기계적인 변속이 전혀 필요가 없이 모터의 정역 제어만으로도 구현 가능한 잇점이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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