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부터 3학년 4반 교실에 불이 오래 켜저잇엇습니다
다니면서 보니
선생님이 수업 준비가 한창 이셧어요
그시간이 7~8시를 넘기에 배고프시것당 속으로 생각하며
애들 간식 남은 거를 조금 챙겨 드렷어요
그것도 없음
고구마도 삶아 드리고 내 비상식량을 갔다드렷지요^^&
전 돌봄 이라 저녁을 먹지만
이런마음에 며칠 챙겨드렷더니
간식을 받으시며 넘 미안해 하시고 고마워 하시기에 저두 얼른 놓고 나와버렷지요
별거두 아닌걸루 넘 인사를 받으니 미안헤서요
저번주
교장선생님 이하 많은분들을 모시고 무사히 공개수업을 마치셧나보더라구요
지나다니다 마주치면
"선생님이 간식챙겨 주셔서 넘 도움 이 많이 되엇어요^^" 인사를 수차 받았는데
오늘
선생님께서 작은 케잌하나를 사주시며 넘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시네요
굳이 사양을 햇것만 넘 감사 해서 인사를 꼭 하고 싶엇다고 합니다
전 그냥 잇는거 챙겨 드렷습니다 햇는데도 얼른 손에 쥐어주시고 갑니다
그반에 오시는 선생님 들은 다~들 넘 열심히 하셔서 부장 선생님을 달고 가십니다
오며 가며 새내기 선생님 이 넘 열심히 하셔서 그냥 간식 조금 챵겨 드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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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쨰던 맛난 케잌 먹게 되네용
휴가나온 아덜이랑 tea time해야 겟어요
며칠간 조금 우울 하고 사람들의 말에 시달렷는데 오늘 선생님의 웃음과 선물에
또한번 힘을 내 보려 합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곧 시월의 마지막밤도 오겟네요
즐~~ 와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