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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2 세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0-22 07:13:28
추천수 7
조회수   683

제목

2015. 10. 22 세잔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2015. 10. 22 세잔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06년 오늘 프랑스의 화가 폴 세잔이 사망했습니다. 그는 후기인상파 화가로 분류되면서 20세기의 새로운 조류인 입체파를 위한 길을 열어놓았다는 평을 받습니다. 마티스와 피카소가 모두 세잔을 우리들의 아버지라고 말했다 합니다. “나는 사과 하나로 파리를 놀라게 만들 것이다.” 그의 말인데요, 그는 자신의 예술관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나의 그림을 신이 만든 물체인 나무나 꽃 옆에 놓고 본다. 만일 내 그림과 그 물체가 충돌한다면 내 그림은 예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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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5-10-22 07:21:06
답글

세잔은 진정한 예술가 필이 나네요~

염일진 2015-10-22 07:22:24
답글

나를 자연 속에 세워 두고 사진을 찍으면

도무지 안어울리는건

조물주의 실패작이 맞겠죠?

조한욱 2015-10-22 07:23:30

    일진님은 철학자시라니까... (짝퉁인진 모르겠어요.)

김주항 2015-10-22 07:25:46
답글

세잔인지 네잔인지 잘 모리지만
세잔느의 사과 그림이 생각남돠.....~.~!!

이종호 2015-10-22 07:48:45

    사과는 새콤 달콤한 홍옥이 와따다...
부사는 퍽퍽하고 달기만 하다...ㅜ.,ㅠ^
울 마님의 말씀입니다...

김주항 2015-10-22 08:42:58

    아시능거 많아서 굶어 죽진 않겠쑤.....~.~!!

염일진 2015-10-22 07:26:15
답글

짝퉁철학자가 어디 있겠어요.
자신이 누군지.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한번쯤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누구나 다
철학자 입니다.어험.흠~~

조한욱 2015-10-22 07:28:14

    맞습니다. 그래서 모르겠다고 했어요.

이종호 2015-10-22 07:50:20
답글

평생 정교수 되기 애지녁에 힘든 조 교수님을 들었다
놨다 하는 1찐님은 끄네끼 철학자입니다...ㅜ.,ㅠ^

부승헌 2015-10-22 09:18:13
답글

제가 어렸을 때(중삘이, 고삘이) 세잔을 참 좋아라 했습니다. 그후 고갱 고흐 등의 후기인상주의 화가들 모두를 좋아했지만요.

세잔을 특히 좋아라 했던 이유는 그의 그림의 색채나 구도가 참 정갈하다는 느낌을 가졌던 듯한 기억이 있습니다.(오래전이라 아련히...)

이제는 그런 감이 모두 사라진듯 해서 안타깝네요. 옛날이 그리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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