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2 세잔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06년 오늘 프랑스의 화가 폴 세잔이 사망했습니다. 그는 후기인상파 화가로 분류되면서 20세기의 새로운 조류인 입체파를 위한 길을 열어놓았다는 평을 받습니다. 마티스와 피카소가 모두 세잔을 “우리들의 아버지”라고 말했다 합니다. “나는 사과 하나로 파리를 놀라게 만들 것이다.” 그의 말인데요, 그는 자신의 예술관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나의 그림을 신이 만든 물체인 나무나 꽃 옆에 놓고 본다. 만일 내 그림과 그 물체가 충돌한다면 내 그림은 예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