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콩쿠르는 5년에 한번씩 열리고..
한동안 우승자가 없다가 2000년에 중국인인 윤디 리가 10대의 나이로 우승해었지요..
우리나라는 임동혁, 임동민 형제와 손열음씨가 2005년도에 입상을 했었지요..
최근 10년간 즐겨보는 만화가 있는데..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온 "피아노의 숲" 입니다..
지금 29편인가 나와있는데 13편부터는 쇼팽 콩쿠르가 배경이죠..
결국 29편에서 주인공인 카이가 우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 보면 윤디 리, 임동혁/동민 형제 같은 캐릭터가 다 나옵니다.. ㅎㅎ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통 9시에 시작하는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듣는데..
오프닝할때 알려주더군요.. 우리나라 조성진군이 거기서 우승했다고..
솔직히 귀를 의심했습니다..
결선에 우리나라 사람이 한명 나간것은 알고 있었는데 설마 우승까지 할줄이야!!!
오늘은 정말이지 경사로운 날이로군요..
축구도 이기고 피아노 대회도 우승하고!!! ㅎㅎㅎ
이런 기쁜날이 정말 얼마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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