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 비뚤어진 입에서 '올바른'이라는 단어가 나오니 생소하다.
정권을 얻으려고 '노무혀이가 NLL을 포기했다'고 사기를 친 김무성, 그리고 그 말을 이용해서 문재인을 공격한 박근혜가 '올바른 역사'를 말할
자격이 있나?
차라리 그것이 거짓이라고 밝힌 새누리당 윤상현이 '올바른 역사'라고 말했다면 말없이 들어줄 것이다.
'역사 전쟁'? 왜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공약을 이행하는 일보다 공약에도 없는 일을 벌이는가?
국론분열이 공약에 없는 일인데, 왜 새누리당은 '역사 전쟁'이라는 문제를 던져 놓고 국론을 분열시키는가?
김무성과 새누리당, 그리고 박근혜는 좀더 솔직해지기 바란다.
섬찍한 "전쟁"이 아니라 깨끗한 이미지의 "세탁"이라고 하라.
'역사 세탁', 얼마나 깨끗한 이미지인가?
그리고 이렇게 말하라.
"이제 과거를 하얗게 빨았으니, 미래만 보자."
이렇게 쓰는 순간, 창밖을 보니 우리집 개가 나를 보면서 갑자기 웃는 표정을 짓는다.
극우보수꼴통들이 전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아베는 일본을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고,
우리 집권당은 과거의 기억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게 '전쟁'이라도 하자고 선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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