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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9 멈포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0-19 07:13:23
추천수 11
조회수   639

제목

2015. 10. 19 멈포드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2015. 10. 19 멈포드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895년 오늘 루이스 멈포드라는 미국의 역사가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특히 <역사 속의 도시>라는 대작을 통해 도시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결핵에 걸려 학위를 받지 못했지만, 역사는 물론 사회학과 문학비평까지 많은 업적을 남겨, 미국 대통령에게서 표창을, 영국 국왕에게서 기사 칭호를 받기까지 했으니 놀라울 뿐입니다. 그의 한마디를 전합니다. “도시의 주요 기능은 에너지를 문화로, 죽은 물질을 살아있는 예술의 상징으로, 생물학적 번식을 사회적 창의성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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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5-10-19 07:31:29
답글

도시는 아무리 좋게 표현해도 도통 정이 앙감돠....^.^!!

이종호 2015-10-19 07:57:38

    그래서 뉀네 소리를 듣는겁니다...ㅜ.,ㅠ^

주명철 2015-10-19 09:04:12
답글

아름다운 파리, 템즈강을 끼고 잘 발달한 런던, 근대에 발달한 유럽 여러 도시는 매립지 위에 세운 건물이 많습니다.
페스트가 휩쓸고 지나가면 도시를 묻어버리기도 했으니까요.
아름다운 도시는 쓰레기 위에서 탄생합니다. 쓰레기를 묻고 그 위에 새로 건물을 지으면서 도시의 영역을 넓히곤 했죠.
그런데 현대의 도시는 쓰레기를 양산하고 이웃 산하를 오염시킵니다.
멈포드를 깨워서 묻는다면, 아마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요?
"나는 기능이 그렇다고 말했소. 실제로 그 이상을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도시민의 숙제요."
갑자기 박정희 정권의 불도저 김현옥이나 최근에 또 권력을 꿈꾸는 다섯 살 훈이가 생각납니다.

이민재 2015-10-19 15:21:09
답글

서울은 완전히 누더기 천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기는 필까요? 세빛 둥둥섬이 진정 연꽃이란 말인가요? 시민의 혈세를 어디 이다지도 낭비한단 말인가요.(서울시 신청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고척 스카이돔 등.) 알 수 없어요. 천하에 악독한 사기꾼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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