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모니터가 왼쪽 대각선에 있서 항상 몸이 옆으로 되있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마우스가 좀 멀리 있어 자세가 안좋았는데...
팔이 좀 아픈것같아서 무선마우스를 뒤져보니 버티컬마우스라는게 있어 일단 덜컥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만 하루가 된 것 같네요.
편안하긴 하지만 뭔가 어색한 느낌...
그래도 마우스조작에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팔뚝하고 어깨 바깥쪽이 아프네요...
팔뚝은 운동을 한것처럼 땡기는 느낌이고...
어깨쪽은 팔뚝보다는 덜하긴한데~ 살짝 당겨주는 느낌.
생각해보니.. 군대 제대전까지는 윈도3.1 시절이라 마우스를 그리 많이 쓰지는 않았으니
본격적으로 마우스를 쓴게 근 20년..........
항상 손바닥이 바닥을 향한 자세에서,
지금은 45도 정도 올라온 상태라 팔이 꺾이는 쪽에서는 자연스럽게 바뀐건데
20년가까이 꺾인 자세가 정자세가 되버려서
자연스러운 각도를 유지하려고 근육을 쓰는 것 같습니다...
한 1~2주는 더 써야 근육도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한번 도전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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