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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가 아닙니다. 친일에 꼴통 또라이가 맞습니다.

    엄밀하게는 친일친미수구세력들이겠죠... 근데 또 따져보면 친일은 아닌데 수구도 있고, 나름 정통 보수도 좀 있고 그렇습니다. 또 친미가 나빠? 이럴 수도 있죠. 친일=매국하고 어느정도 통용되지만요. 그런데 그걸 하나하나 따지다보면 '우리는 좌파가 아니다', '우리는 종북이 아니다'라는 답변만 하고 있어요. 좀 부정확해도 됩니다. 싸움의 주제를 만들려면 강하고 분명한 성격을 규정할 단어를 써야하는데... 전 극우가 지금 단계에서는 효과있을 거라고 봅니다. 우리는 극우가 아니다라는 변명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심지어 저들은 우익도 아니다라는 말까지 끄집어낼 수 있을테니까요. 그냥 하나의 예일 뿐입니다.

신필기님 팔로워!

이명재 님께 동의하며, 좀더 멋있게 들리게 하려면 그들이 잘 모르는 말로 '나찌'나 '파시스트'라고 불러야 합니다. 극우의 전체주의자를 줄여서......

    그놈들은 그렇게 부르면 멋있는걸로 알겁니다. 머리가 나쁘거든요.

아무리 멋있는 말도 집중적으로 반복하면 욕이 되는 겁니다.
이명재님의 뜻은 수세에 몰리지 말고 공세를 취하는 방법을 찾자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제일 효과적인 건 일본 극우들의 칭찬을 널리 퍼트리는 거 아닐까요.

MB 이후 정국주도권을 야당이 잡은 기억이 있나요?
심지어 여당에 문제가 있어도 같이 싸잡아서 욕을 먹거나, 악으로 악을 제압한다고
다른 사건이 터져서 이전 사건을 감추고 최종적으로는 종북논리가 나왔습니다.

야당에 필요한 것은 말그대로 '야성'...
한번 잡고 물면 절대 놓지말고 끝을 봐야합니다.
의원이 130명인데 사건당 20명씩 달라붙어서 뒤져보면 뭐든 안나오겠습니까?

지난정권부터 사건사고도 유독 많은데도 매번 종북싸움에 껴서 우리는 종북이 아니다라고만 하니 답답해서 해본말입니다.

그냥 부패한 기득권이지 극우라는 표현도 아까운 것 같습니다.

주체사상 운운하는 개누리 플랭카드 건도 있지만 개누리가 잘하는게 공세적인 입장에서 주홍글씨를 덧씌우는 건데요.
이재명시장 류처럼 좀 전투적인 인물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죠.

매후 즉 매국노의 후손이란 단어 다시 한번 추천합니다.

어느 쪽이 더 나은가 하는 보혁논리로 가려는 것이 유신잔당의 책략이지요.
민주 대 반민주로, 절대선과 절대악의 대립으로 프레임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가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는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좌파를 공산주의자로 외곡시키고 있습니다.

좌파, 좌익, 진보가 같은 의미이고,
우파, 우익, 보수가 같은 의미인데 언론이나 정치권(개누리)에서는 좌파를 공산주의, 빨갱이 식으로 매도하고 있는것이죠.

교과서 문제도 좌파쪽으로 치우친 어쩌고 하면서 선동합니다.

진보가 뭐가 문제라는 걸까요?

말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