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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었던 시절들도
화려했던 나날들도
이젠모두 지나가고
풍요롬의 표현인지
마지막의 인사인지
색은모두 바래감에
떨어지는 낙엽들은
행여나의 분신첸가
쓸려가고 밟혀가네
시간가면 잊혀져도
시간되면 다시피어
우리네의 인생살이
가을이랑 닮아있네
캬...멋지십니다...^^..추천드렸습니다~
드뎌 성국 시인 등장....ㅎㅎ (좃토다 추천)
역시 무림에는 고수가 많다드니....^^♥
진짜 고수는 워떤 분처럼 헌칼 줏어서 휘두른 다능....~.~!!
오우~ 제가 가을을 잘 안 타는데요.. 버티기 힘들군요 ㅠㅠ;;
친구 보게나. 비온다고 젓지 말게나. 볕 좋다고 쫒지 말게나. 낙엽이야 지든 말든 해가넘어 웅크리면 옹기종기 새끼들이 이불속에 발로모아 자네 얼굴 닮아가고 괭이같은 내 아내가 콧 소리로 반기는데 무엇이 자네를 외로이 하는가. 가진것도 많을진데 돌아보면 보물이고 세어보면 끝이없을것 친구. 낙엽이 지는것이 보이걸랑 내가 흘린것보다 쥐고 있는것에 행복하길 바란다네.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