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1 모리악
1885년 오늘 프랑스의 작가 프랑수아 모리악이 태어났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그는 프랑스의 정세와 관련된 논쟁에서도 주역이었습니다. 그 중 카뮈와의 논쟁이 유명합니다. 2차대전이 끝나고 카뮈는 나치 부역자의 철저한 숙청을 주장한 반면 모리악은 해방의 열기가 뜨거운 당시는 국가의 화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그렇다고 모리악이 정의에 눈을 감은 사람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는 프랑스의 베트남 지배에 반대했습니다. “누군가 사랑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기적을 보는 것이다.” 그의 멋진 한 마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