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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0-11 17:41:45
추천수 35
조회수   1,120

제목

용기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아니오 라고 말해야 할땐 

아니오 할 수 있는 용기.



예라고 말할 때도 예라고 말하는 용기



남들이 다 가는 길이라도

올바른 길이 아니란 판단이 들때엔

따라가지 않는 용기.



남들이 가지 못하는 길이라도

가야할 길이라면 혼자서라도 가는 용기.



소란한 가운데에 고요히 머물 수 있는 용기,

침묵의 순간에도 과감히 소리 칠 수 있는 용기.



어떠한 조건없이 이 세상에 존재하도록

자신을 허락하는 용기 중의 용기.



처음엔 어려워 보이지만

자주 이렇게 용기를 낸다면



그 사람의 삶은 힘있고 순수하여 

기쁨에 충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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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10-11 18:23:43
답글

직딩동안 한번도 내가 "아니오"란 소릴 해보지 못하고
노예처럼 비굴하게 지냈습니다...ㅜ.,ㅠ^

김주항 2015-10-11 18:28:03

   
승질 드러분지 아랐더니
무쟈게 여리신 분이구나....~.~!! ( 쫌더 개겨도 되겠군 )

이종호 2015-10-11 18:31:26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비굴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그렇게 살았어야 했나?
제작년 자살한 친구넘도 아마 그런 억압을 견디지 못해
생을 접었는지도....ㅜ.,ㅠ^

염일진 2015-10-11 18:41:15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네요?

토닥 토닥 .쓰담 쓰담~~

김주항 2015-10-11 18:24:20
답글

남들이 모두 색경 포기 할때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용기.....~.~!! (이건 아닝가?)

염일진 2015-10-11 18:42:36
답글

남들이 포기할때 자존심 생각 말고
같이 따라가는 용기.?

이종호 2015-10-11 18:45:21

    만용과 용기는 다릅니다...ㅜ.,ㅠ^

김승수 2015-10-11 19:04:21

    다른사람 맞고요 .. 만용이는 충남 태안에 살고 , 용기는 여의도에 가시면 언제든 만날수있씀돠 .

염일진 2015-10-11 19:09:29
답글

ㄴ 아...글쿤요..~~**

조창연 2015-10-11 19:32:57
답글

틀린 말씀은 아닌데,
그게 참.. 그때그때 달라요..
예를 들어 술에 취해 지하철로에 자살하려고 뛰어내린 사람을 구하려고 뛰어내려 같이 죽는다면,
인명을 구하려고한 그 용기에 많은 사람은 박수를 치며 경의를 표하겠지만,
남은 가족의 고통과 눈물은 보상받을 길이 없죠.
또 한 예로 요즘 중국에선 길가다 쓰러진 노인을 보더라도 못본척 외면한다고 합니다.
괜히 끼어들어 부축이라도 할라치면,
당신이 나를 넘어뜨려 다쳤다고 덤태기를 씌운다니,
아무리 내가 용기를 내려해도 세상이 나를 주눅들게하니,
정작 용기를 내야할곳에서조차 머뭇거리게 하는것도 사실이죠.

이종호 2015-10-11 19:37:27

    저도 30여년 전 비오던 상왕십리 쪽에서 술에 떡이 되어 길가 가로수 아래 고인물 웅덩이에
대가리 쳐박고 고꾸라진 넘 일으켜 세웠더니
다짜고짜 제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는 바람에
비싼 카운테스마라 남방 찢어먹고 얼굴 한대 읃어터진
뒤론 절대로 뒈지던 자빠지던 술 쳐먹은 개들에게
관용은 안 베풉니다...ㅜ.,ㅠ^

염일진 2015-10-11 20:00:29
답글

ㄴ 사람마다 다를건데...에전에 그 경험때문에
술 취한 사람 도움 주는 걸 포기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 보소서...~

이종호 2015-10-11 20:09:09

    실씀돠...ㅜ.,ㅠ^
지금은 한대 읃어 터지믄 그날로 걍 이승하직함돠..ㅜ.,ㅠ^

염일진 2015-10-12 07:07:27
답글

ㄴ 지금 필요한 건?

용기.~~!!!!!!!!

전성일 2015-10-12 09:37:04
답글

(나에게 손해가 오지 않는 한) "아니오"가 필요할때에도 뭉그적 거리고, (나에게 손해가 올 일이면) 옳은 일이어도 "아니오"로의 컵셉이 현 시국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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