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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별명.."밉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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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3:4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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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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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별명.."밉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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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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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별명이 밉상이랍니다.
남 염장질 잘하고,
걸핏하면 제 자랑질이라서
눈쌀이 찌푸려지는가 봅니다.
하지만 전 내세울게 없으니,
뭐라도 자랑질해야 나 스스로 조금 위안이되고,
남의 염장을 질러서 내가 통쾌감을 느껴야
한심한 나 자신이 위로가 되니.....
밉상이라고 별명이 붙어도 할 수 없죠....뭐.
착한 사람은 아는 체,있는 체,하지 않는 것이라 하지만
전 억지로 착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별로 착하지 않는 나 자신이 착한 척한느 것 또한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정말 많이 가지거나
정말 많이 아는 사람은 남한테 자랑질이나 있는 척 ,아는 척 안합니다.
저처럼 못 가져 궁핍하거나
무지해서 아는 게 없는 사람이
그런 걸 감추려고 밉상짓을 하는 겁니다...
"밉상"
노벨상보다야 못하지만
그래도 나한테 붙은 유일한 별명이니
미워 할래야 미워할 수도 있는 별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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