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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mt도봉 등정기....ㅜ.,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0-05 07:11:05
추천수 30
조회수   1,440

제목

어저께 mt도봉 등정기....ㅜ.,ㅠ^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드런 잉간드라....ㅜ.,ㅠ^



제발 다람쥐 한테 보태 주지는 못할 지언정

갸들 겨울날 생명줄 같은 도토리 좀 그만 줏어가라

산림 보호구역까지 기어 들어가 싹쓸이 말고...



글고, 목 마르다고 가져온 생수 페트병들도

다 마셨으면 구겨서 주머니에 넣어가면 될걸

그게 그렇게 무겁고 거추장스럽냐?

그거 들고 다닐 힘 없으면

그냥 집구석에 처박혀 있던가

아님 산 입구 주점서 술이나 먹고 가던지...



쉴만하고 경관 좋은 곳 주변을 보면

달걀 껍질, 캔 커피, 나무 젓가락, 김밥 싸 온 검정 봉다리

심지어 화장품 샘플에 담배꽁초는 말할 것도 없고

조제약 봉다리까지....



건강 챙기겠다고 산에 까지 와서 약 챙겨 먹는 잉간아

그 약 봉다리가 얼마나 무겁길래

계곡에 던져버리고 가냐?

지 몸땡이는 끔찍하게 챙기면서

산은 병들어 가는 거 안보이냐?



산은 자연과 대화를 나누고 교감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오르는 곳이다.

주둥아리로 오르는 곳이 아니고....ㅜ.,ㅠ^





2상 어제 저 멀리 묻지마 관광버스로 쏟아부은

산악회 원정 중 늘그니들 떼거지로

기분 잡친 등정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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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5-10-05 07:21:26
답글

잡친 기분 살리는 덴 막갈리가 최고구
거시기 살리는 덴 복분자가 최고 임돠....~.~!!

이종호 2015-10-05 07:26:32

    집에서 막걀리 한병 반 마시구 장렬히 전사해씀돠..ㅜ.,ㅠ^

염일진 2015-10-05 07:23:13
답글

그러게요.
자기 자신부터 처신을 잘해야 남을 뭐라할

자격이 있는데 쓰레기 하나도 제대로 처리 못하는 인간들이 ....

이종호 2015-10-05 07:28:00

    지는 그린포인트 딥따 많이 모았는데 쓸데가...ㅜ.,ㅠ^
국립공원 주차장도 못쓰고 캠핑장에서도 못쓰고..

김승수 2015-10-05 07:37:52
답글

여기서 뜬금읎는 질문 ... 윗층언냐와 같이 다녀 오셨나요?

등산복만 존거 걸치고 개짓거리하는넘들 아직도 많더군요

ㅡ ., ㅡ

이종호 2015-10-05 07:45:53

   
텨나온 눈티에다 스틱으로 문신을 해버릴까부다...ㅜ.,ㅠ^
제일 기분 나쁜 것이 일행들과 보조 맞추겠다고
떼등하면서 베낭 밀치고 가는 년 놈들입니다
중간 길목 가로막고 음담패설 수다떨고 있는 것도 그렇고...

김승수 2015-10-05 08:51:16

    @@;;?? 윗층언냐와 안갔다 오셨으면 됐지 .. 왜 화부터 내세요?

근하전하 .. 산에 올라가자고 진지하게 이야기 한번 해 보셨는지요?

이종호 2015-10-05 09:24:24

    웃집 똘 아짐씨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임돠...ㅜ.,ㅠ^
소름끼침돠...

류창국 2015-10-05 07:37:55
답글

관악산 자락에 사는 주민으로서~
하시는 모든 말씀 동감합니다...
하기야~ 아파트 단지내 화단에서도 뭘~ 캐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ㅠㅠ
산을 입으로 오르는지... 다리로 오르는지... 주말이 되면 무쟈게 시끄럽습니다...
산에 먹으러 가는건지... 뭘 그렇게 먹고 버리고들 오는지... 지저분합니다...

이종호 2015-10-05 07:49:34

    화장실 입구에 검정 봉다리 버리고 가는 건 그래도
애교나 있습니다.
등산로 주변에다 던져버리고 가는 것들도 있고
대로변 으슥한 곳에다 산더미처럼 이놈 저년들이
버리고 심지어 공중전화 부스에도 버리고 가더군요.

정영숙 2015-10-05 10:31:16
답글

양심을 버리고 다니는 산악인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어르신처럼 양심은 가슴속에 쓰레기는 배낭속에 넣고 다녀야 하는데...

다음에 등산가실때는 팻말을 등산가방에 부착해서 가시면 어떨까요? ㅎㅎ


양심은 잘 있지요? 그럼 쓰레기는 배낭속으로 이렇게~~~ ㅎㅎ

이종호 2015-10-05 10:46:54

    그러다간 똘 등산객 스틱으로 맞아 죽습니다...ㅜ.,ㅠ^

울 마님도 한 깔끔하는 드런 승질머리라 음식 싸간 거
궁물이나 잔반도 함부로 못버리게 함돠...

이민재 2015-10-05 14:28:16
답글

아주 이른 새벽이거나 휴일을 피하여 평일에 산행을 하면 되는데(야간 산행은 금지되어 있으니 하면 안되겠고)

또 다른 것이 있습니다. 눈은 있되 눈을 감고 다니시면 됩니다.

또 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산을 안다니시면 됩니다. 그럼 여러가지 거추장스런 것이 없어집니다.

또 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로 이주 하시면 됩니다.

저는 맨 후자를 추천 드리겠습니다만 삼봉 어르신 생각은 어떠신지요?

이종호 2015-10-05 16:13:25

    울 마님은 개한민국을 떠나선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불가능 합니다...ㅜ.,ㅠ^

정태원 2015-10-05 14:45:04
답글

얼마 전 뉴스에선 귀경길 고속도로 및 휴게소에 버린 쓰레기가 산더미고 그 쓰레기 속엔 생활가전에
부모님이 바리바리 싸주신 떡이며 제사음식도 있다고 하던데요
그런 것들이 과연 잉간이라 할 수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기본적으로 환경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것들이란 생각이네요

이종호 2015-10-05 16:15:24

    울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을 보면 가관도 아닌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봅니다...
손도 안대고 그냥 통채로 버린 김장 포기김치, 포장도
안 뜯은 어묵 오리훈제 등등....ㅜ.,ㅠ^

이종철 2015-10-05 17:01:02
답글

맨날 스트레스만 받고 오능 mt도봉은 머하러 가심꽈...♡&&

우용상 2015-10-05 17:25:51

    거봉이 있으니까 가시겠죠 ㅋㅋㅋ

이종호 2015-10-05 18:07:29

    거봉은 개뿔이나...ㅜ.,ㅠ^
이미 거봉의 계절은 갔습니다.
울 마님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mt도봉을 거를 수가
없슴돠.

김승수 2015-10-05 19:01:18
답글

오매불망 마님의 건강만을 항시 염두에 두고 사시는 횡성한우 진국같은 영감님은

와싸다의 중심이며 ,요기 몇몇 뇐네들이 삶의 지표로 삼아야할 멘토라고 생각함돠 ^^

이종호 2015-10-05 19:20:29

    월래? 텨나온 눈티 밤티 녕감께서 왠일로 바른소릴
다하구 계신댜?
(그곳으로 갈 때가 되셨나?....별일일세..ㅜ.,ㅠ^)

염일진 2015-10-05 19:23:43
답글

오양이 속 썩이나 봅니다?

이종호 2015-10-05 21:44:05

    아마두 그런 거 같슴돠..
아님 5양이 이젠 그만 콩국시 먹고 싶다고 했든가...

박병주 2015-10-05 21:02:07
답글

날씨가 춰지니
거봉이 안보이는걸 여기외서
화푸뤼 하10뉘꽈?
날씨졸때 게이트볼 치러 댕기세유~
ㅠ.ㅠ

이종호 2015-10-05 21:44:49

    게이트 볼장에 가믄 눼랑 양은 주전자 들고 댕기라구 해서 안감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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