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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술 먹고 필름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30 09:25:17
추천수 16
조회수   1,279

제목

예전에 술 먹고 필름이...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예전에 후배 두놈과 같이 술을 먹고 좀 취했는데

후배 보내고 집  근처 포장마차에서 혼자 또 마셨습니다.

집에서 찾아 왔는데 그때 친하게 지내던 이웃 형님도

같이 왔다가 내가 막 욕을 하며 그래서 삐친 경험이

있습니다만  난 전혀 기억이 안나거든요.



이게 필름이 끊어진다라는 것이구나?그때 실감했습니다.

어릴때 나의 아버지가 주사가 있어서 어머니를 괴롭히더니

난 절때 저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필름이 끊어질 정도로 만취하니

아버지와 비슷한 분위기에 휩싸이는 나..



그래서 전 술을 적당히 마시고 절때 만취하지 않으려

기를 씁니다.



내가 의식이 있을땐 내 스스로 통제가 되지만

취해서 의식이 없으면 

어릴때 나의 무의식에 각인된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닮을까 두려우니까요.



오늘 아침 와이프 가게에 아침 먹으러 갔더니

슬취한 남자가 와서 속풀이 칼국수를 달라고 해서

메뉴에 없다고 안된다고하니 시비를 겁니다.

내가 나서서 죄송하다며 그래도안가고 시비라서



밖으로 모시고 나왔는데도 애를 먹이네요.

겨우 보내고 나니 나의 깊은 감정속에서

예전 누적된 감정의 울림이 격하게 진동되는

느낌입니다.



아..이래서 부모의 보여주는 교육이 자식에게

중요하구나!

이런 느낌의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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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5-09-30 09:47:47
답글

"취중무언 진군자"라고 하는 데 장삼이사라면 취중유언이 보편적인 거라 봅니다...♡&&

염일진 2015-09-30 10:44:13

    장324 라면?
장뇌3 을 2번 더 4먹어면 좋아진다는 말이군요.ㅋ

김찬석 2015-09-30 10:17:47
답글

자신을 콘트롤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진님은 대단한 작은거인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염일진 2015-09-30 10:45:01

    온몸이 흉기라는 사람보다는 조금더 큽니다.ㅋ

김찬석 2015-09-30 14:38:53

    크다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학창시절에는 내 키를 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험담을 하더군요
'키크면 싱겁다'는 등 갖가지 험담을 해요.
근데 행구동 사우나 갔다가 거울앞에서머리를 말리는데 누가 옆에 서 있는데 나보다 크더군요. 동부농구선수들이던군요.
그래서 키 작은분들아 느끼는 감정을 느꼈답니다.

크기에 너무 민감한것은 ***의 표출이더군요.

김주항 2015-09-30 10:27:07
답글

와싸다 뇐네 들중 두분은
작은 거인이 틀림 읎씀다....~.~!! (작은게 확씰하니)

정영숙 2015-09-30 11:33:51
답글

안녕들 하세요.???~~~

추석연휴 잘 보내고 오늘에야 출첵 합니다.

나름 연휴동안 바쁘게 보냈네요.~~~

부산도 갔는데 넘넘 바빠서 인사도 못하고 와서 죄송합니다.(꾸벅,꾸벅)

염일진 2015-09-30 12:33:48

    무사하시다니 다행입니다,~

henry8585@yahoo.co.kr 2015-09-30 12:09:04
답글

일진 어르신은 음주하지않는분 인줄알았습니다.
건강을위해 운동하셔야 합니다.

염일진 2015-09-30 12:35:04

    매실주 반병이 주량입니다.
한달에 한 두번?

이종호 2015-09-30 12:50:02
답글

술마시면 개가 되어 들입다 도망칩니다...ㅜ.,ㅠ^
추태 보일까봐서....

김주항 2015-09-30 13:03:53

   
이젠 나이도 생각 하셔서 조심 해야쥐
전에 처럼 팬티 벗구 날뛰시면 안댐돠....~.~!!

henry8585@yahoo.co.kr 2015-09-30 13:14:54

    종호 어르신, 거짓말 하지 마세요.
술한잔 하시구 사모님을 위해 2,3차는 없는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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