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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은 주민 감시체제였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29 04:27:55
추천수 26
조회수   1,692

제목

새마을운동은 주민 감시체제였다.

글쓴이

이인근 [가입일자 : 2007-11-27]
내용


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678697.html



허은 고려대 교수 논문서 밝혀

동아시아 농촌 장악 중대 문제로

전략촌 ‘대공 새마을’ 전국 건설

최종결과는 지역민 상호감시 구축



ps)아무래도 제가 뒷북을 울린것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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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5-09-29 10:11:30
답글

낮말은 닭이 듣고 밤말은 쥐가 듣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늘 말조심하고 숨소리 죽이라고 강조하던 기억이 납니다.

진성기 2015-09-29 10:48:29
답글

댓글 달앗는 데 사라져버렸네요.

다시 간추렷서
감시 고나리등 다목적이었지요.
뭐 어쨋거나 새마을 운동 덕분에
마을길도 넓히고 (새마을이 아니라 국가가 응당해야할 의무 아닌가?)
초가집도 없애고 (우리 전통까지 모조리 없애버렸지요.)

근대화 인지 식민화인지
암튼 일제가 하려다가 다하지 못한 여러가지 일들을 새마을 운동을 통해서
완성했다는 생각.

황동일 2015-09-29 12:08:41
답글

쬐끔만 해먹었더라면 새마을 운동이고 찬양을 할것인대
몽조리 다 해처먹으려고 유신까정 동원하였다가 망신살이 퍼진 --------------------------

김영민 2015-09-29 12:11:08
답글

전 새마을 운동을 겪은 세대입니다.
시골 할머니 댁에서 국민학교를 다녔는데,
어느날 불도저가 들이닥쳐 신작로를 낸다고 할머니 밭을 짓밟고 지나가서
할머니께서 불도저 앞에 드러누워 절규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밭 주인의 동의나 보상 같은 것이 고려되지 않고 마구 밀어붙인 넘들의 대빵이 박통입니다.
또 나도 국민학교 다니는 새나라의 어린이로 강제 노역에 동원되어서
비가 많이 와서 신작로에 고랑이 생기면
선생님 인솔하에 바구니나 보자기로 돌멩이를 달라다가 패인 곳을 메웠고,
동네 길을 시멘트로 콩그리칠 때 자갈을 날르기도 했습니다.
그 때 학교에서 노역에 나갈 때 "00애향단"이라는 깃발을 앞세우고 나갔었는데
(그 때 내가 전교회장이라서 맨 앞에서 깃발을 들고 가서 잘 앎--자랑임 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북쪽 애들이 한 거랑 비슷했었네요.
새마을운동 강제 노력봉사에 동원해서 부려먹고
아마도 그 공사에 관련된 사람들은 동네 이장, 면장, 등등
얼마나 울궈먹었을지---
생각만해도 분통터집니다.

이인근 2015-09-29 16:44:05
답글

막연하게 예상만 하고있었는데 알기쉽게 설명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정진원 2015-09-29 21:30:56
답글

추천할 만한 글입니다

이종호 2015-09-30 07:41:41
답글

쥐꼬리 잘라 가고 송충이박멸에 동원되고 박지만이 덕분에
뺑뺑이 돌려 원치않던 중학교 무상배정받아 인생이 꼬인
세대입니다...쳐죽일 다까키 마사오...ㅜ.,ㅠ^

박진수 2015-09-30 09:50:59
답글

일제 만주국때 써먹은 시스템을 도입한게 바로 새마을 운동이죠...

아띠바.. 새벽마다 흘러나오는 새마을노래..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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