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8 알렉산더 플레밍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28년 오늘 스코틀랜드의 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이 실험실에서 박테리아를 죽이는 푸른곰팡이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훗날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의 발명으로 이어졌던 것이죠. 그는 이렇게 술회했습니다. “1928년 9월 28일 동이 튼 뒤 깨어난 나는 박테리아 킬러를 발견하여 의학에 혁명을 불러올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게 내가 한 일이었다.” 마치 우연히 그 발견을 했던 것처럼 말했지만, 그는 이 방면에서 이미 뛰어난 성과를 쌓아왔던 인물이었습니다. 우연도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