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5 윌리엄 포크너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897년 오늘 노벨상을 받은 미국의 작가 윌리엄 포크너가 태어났습니다. 미국의 남부 미시시피 주에서 생애 대부분을 보낸 그는 미국 남부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습니다. 미국 유수의 출판사에서는 그의 대표작 <음향과 분노>를 20세기에 발표된 무수히 많은 소설 가운데 6위로 꼽았습니다. 그만의 특유한 문체는 개개인의 특성과 노력을 존중하는 그의 태도에서 나왔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우라”고 말합니다. 선배 작가를 아무리 존경한다 하더라도 그를 넘어서려고 시도해야지만 자신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