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백군기(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8일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2016년도 개인일용품 예산으로 총 259억원을 확정, 병사들은 올해보다 156원이 오른 월 5166원을 지급받게 된다.
그러나 이는 병사들이 이용하는 PX에서조차 물건을 구매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족한 금액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국방부는 올해부터 개인일용품 8종(세수ㆍ
세탁비누,
치약,
칫솔,
세제,
휴지,
면도날,
구두약)에 대한 지급을 전면 중단한 뒤 개인당 월 5010원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백 의원이 직접 PX에서 이들 물품을 구매해 본 결과 총 2만4660원이 들어 1만9494원의 추가비용이 지불해야 했다. 구매가격은 세숫
비누 1000원, 세탁비누 990원, 치약 1960원, 칫솔 1700원, 세제 7700원(1kg), 두루마리 휴지 3030원(6개), 면도날 7600원(4개), 구두약 680원이다.
병사들은 내년에도 두 배 가까이 오른 담뱃값,
간식비, 휴가비, 개인 일용품비 등을 감당하기 위해
부모님이나 친지 등에게 손을 벌려야 할
상황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918000214&md=20150918092951_BL
'임오군란'이 뭐였는지 가물가물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C%9E%84%EC%98%A4%EA%B5%B0%EB%9E%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