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3 레이 찰스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30년 오늘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레이 찰스가 태어났습니다. 시각장애자이자 흑인이라는 불리한 여건을 딛고 ‘소울’이라는 장르를 완성시킨 분입니다. 그의 노래 중에 <내 마음 속의 조지아>라는 것이 있죠. 그는 특히 그 노래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미국의 조지아 주에서 주가로 채택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와 같은 흑인에게 폭력을 가하던 조지아 주에서 갑자기 나의 노래를 주가로 만들었다니. 그것이 너무도 감동적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어둠을 밝히는 예술의 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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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RgWBN8yt_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