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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해야 하나 더 다녀야하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22 15:25:22
추천수 9
조회수   1,885

제목

은퇴를 해야 하나 더 다녀야하나?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모처럼 시민공원에 왔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맑습니다.

바람조차 시원하니

템블러의 따뜻한 커피가 마음을



저 높은 하늘까지 떠 오르게 하는 듯.

아니 귓가에 들리는 아름다운 음악때문인가?



모든 것을 그저 생각없이 지켜봄이

명상이라는 글귀 대로

벤치 앞의 화단 코스모스른

무심히 보고 있습니다.



이때 와이프한테 카톡이 옵니다.

서너달만 더 다니고

그만두랍니다.



남은 여생을 자기가 책임진다고.

그럼 나는 편하게 놀러다니고

아즈매랑 차나 마시고

매일 등산이나 시민공원에나

다니랍니다.



헉.등짝 팰때는 언제고?



고민됩니다.

정말 빠른 시기에 은퇴를해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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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9-22 15:28:22
답글

쉬면 금방 팍 늙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기는 기분으로 다니세요.
인생 백세랍니다...ㅜ.,ㅠ^

염일진 2015-09-22 15:29:56
답글

난 혼자 잘 놀수 있는데..

이종호 2015-09-22 15:32:18

    그래서 맨날 어장에 구녕이나 내구 댕기셔? ㅜ.,ㅠ^

조창연 2015-09-22 15:33:19
답글

한번 찔러보는검돠
곧이곧대로 믿고 지난번처럼 우를 범했다간,
지금까지 맞았던 등짝은 저리가라!
불이 번쩍하는 쾌감(?)을 맛보시게 될검돠.. ㅋㅋ

정영숙 2015-09-22 15:34:01
답글

오우~~~ 좋으시겠습니다.
역시 능력이 좋은거네요?~~
한편으로 좋지만 그래두 출퇴근시간이 있으면서 휴일을 보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일 할수 있을때까지 하는게 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염일진 2015-09-22 15:34:32
답글

ㄴ ㅎㄷㄷㄷ

그럴수도.!

염일진 2015-09-22 15:35:46
답글

예 영숙님이 다니라하니 다닐께요.
헉 근데 우째 영숙님 권위가 더 센건가?

김승수 2015-09-22 15:36:45
답글

영감 !!! 고민하지 말고 돌뎅이하고 콜라텍이나 댕기면서 남은 인생 휘발유처럼 확 태워봅쉬다 ^^

이종호 2015-09-22 15:42:23

    그래서 맨날 꼰날 3거리 다방 5양 꽁무니나 쫓아댕기셔?

염일진 2015-09-22 15:37:32
답글

네!

이민재 2015-09-22 15:38:06
답글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몸이 건강하시고 지금 하시는 일에 지장이 없으시고 일이 싫지 않고 보람이 있으시다면 계속 일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일평생 꿈꾸신 일이 있으시다면 그 일에 매진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최종 결정은 어르신께서 하셔야지요. (안핵심) 이상은 참고용에 지나지 않습니다.

염일진 2015-09-22 15:43:25
답글

ㄴ 민재님 말씀이 모범 답안이지만..
자연을 벗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수롹산 3봉 영감 갈취한걸

좀 덜어 주고 싶기도하고..

이종호 2015-09-22 15:53:12

    돼씀돠...ㅜ.,ㅠ^
있는 잉가니 더하다드만....

김주항 2015-09-22 15:51:00
답글

그렁건 백수 교주 한테 물어야 정답이 나옴돠

일단....정답 갈촤 줄때 까지 구구로 다니다가
힘엄꼬 사장이 눈치 주면 그때 다시 물으새효....~.~!!

이종호 2015-09-22 15:53:52

    내 말이...^^♥

염일진 2015-09-22 15:52:34
답글

김민관 2015-09-22 15:56:45
답글

놀걸 준비하시고 은퇴 하세요.

백경훈 2015-09-22 16:09:07
답글

이제 시민공원에서
할망들이랑 믹스커피 농가 드시면서
일광욕으로 비타민D 자셔야 할 때가 온거심뉘다 ㅡ,.ㅡ;;

이승규 2015-09-22 16:34:05
답글

전후사정은 모릅니다만, 일단 부럽습니다.. ㅎㅎ

저두 십년만 더 다니면(참으면) 은퇴하고 말리라!! 하면서 있는데...

마누라는 늙어 껍데기에 기름기 빠질때까지 직장에 꼭 붙어서 있으라고 그러네요..

인생에 뭔 답이 있으련만 하여간 누구든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짐을 지고 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염일진 2015-09-22 16:36:45
답글

전 나 혼자 즐기는 시간..그게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니
직장에서 시간 많이 뺏기는게 저한텐 안좋죠.
그래서 지금도 주에 이틀 쉽니다.

권태형 2015-09-22 16:43:41
답글

일 안하면 확 늙습니다..

이종호 2015-09-22 16:46:13

    내 말이...ㅜ.,ㅠ^

염일진 2015-09-22 16:50:04
답글

ㄴ 젊다던데?

모영숙님이.

김승수 2015-09-22 16:54:51

    립스틱섭스 .

정영숙 2015-09-22 16:58:49

    립스틱섭스 아니였는데.

레알이였어요. ㅎㅎ

염일진 2015-09-22 16:55:55
답글

ㄴ아하!

김찬석 2015-09-22 16:56:47
답글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2종 소형면허 따시고
빅바이크 타면서
라이딩을 다니셔야죠!
울산 간절곶도 가시구요. ^^

기대합니다.

김승수 2015-09-22 17:04:14
답글

돌뎅이가 놀아봐서 아능데

영감 ! 힘 있으면 더 달려 !!!

이종철 2015-09-22 17:34:18
답글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은퇴하고 같이 놀아 줄 팜므파탈류의 아즈매를 구할 때 까지만 다니세요..♡&&

염일진 2015-09-22 17:35:41
답글

헉.!

김찬석 2015-09-22 17:39:31

    바이크 타고 전국 일주도 하시고
수락산 탐방도 하시고
와싸다 회원들이 밤먹여(?) 주시고
재워 주실것입니다.

음퇴할때에는 반품색경을 챙기셔서
돌아 댕기면서 하사(?)하시믄
좋아라 할 것입니다. ^^

염일진 2015-09-22 17:41:37
답글

ㄴ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비로소 안흥찐빵두 맛보고요~?

이민재 2015-09-22 17:44:49

    일진 어르신 저는 안흥찐빵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릅니다. 참고만 하세요. ㅎ

전성일 2015-09-22 17:47:04
답글

언제든 그만 두어도 그만인 마음으로 근무를 할 수만 있다면 맨날 (회사로) 놀러다니시는거죠..아참..맨날 시장으로 장보러 가시는거죠.. ^^

염일진 2015-09-22 17:48:30

    요즘 제가 그래요~ㅋ

염일진 2015-09-22 17:47:46
답글

ㄴ 두개 얻어서 항개씩 농갈라 먹읍세다.ㅋ

김주항 2015-09-22 18:10:54
답글

관상을 봐야만 정답을 줄낀대....

금방 가실 상이면 당장 관두고
할꺼 하구 머글꺼 먹능게 좃쿠

벽화 그리며 오래 사실 상이면
걍 버팅 기며 다니능게 좃씀다....~.~!! (핵심 증답임돠)

장순영 2015-09-22 18:35:56
답글

참고로 한 말씀만 드리자면....돌아가신 아버님께서 일을 하고 계실 때는 나름 그래도 건강을 유지하셨습니다...최소한의 긴장감이 정신력을 강화시켰다고나 할까요? 남자는 일을 놓으면 금방 늙어요...시름시름...끝까지 일을 쥐고 계시기를....

김세영 2015-09-22 18:51:43
답글

남자는 사지육신이 멀쩡할땐 할일이있어야 한다는 개인생각입니다
묵고노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일하는거보단 더힘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박병주 2015-09-22 19:23:33
답글

박쑤 7때 떠나능거10뉘돠.
지금이 기횜뉘돠.
지금은 금퇴..
좀 더 계신다면 은퇴.......
구차하게 버팅기면 동퇴~
꼬불항 하라버님 되실때까장 댕기시면 철퇴~
그땐 검나 늙씀..아니 늦씀뉘돠.
-언냐들께 철퇴를 맞씀돠(매우중요)
ㅠ.ㅠ

염일진 2015-09-22 19:28:53
답글

ㄴ음
뭔가 인생에 달관하신 분인듯

김좌진 2015-09-22 23:55:56
답글

저도 집이 시민공원 근처고 재취업 앞두고 쉬고 있어서 시민공원에 자주 갑니다. 거기 어디 벤치에 예술을 사랑할 것으로 보이는 노신사가 계시면 염일진 님일 거라고 제 마음대로 생각하겠습니다.

염일진 2015-09-23 09:26:09
답글

ㄴ좌진님 글타고 아무나 붙잡고...물어 보진 마세요...~~

koran230@paran.com 2015-09-23 11:00:50
답글

부럽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노후준비도 철저히 하신것 같네요.

henry8585@yahoo.co.kr 2015-09-23 19:43:24
답글

저는 지난번에 부천 상동" 김 주항"어르신 뵙고 내려 왔는데, 우짜든간에 68세(미국나이로 68세)정년할때 까지 꿋꿋하게 직장 생활 잘하라는 고마움 말씀을 듣고 내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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