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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키워 남주나 보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22 10:44:33
추천수 17
조회수   1,972

제목

아들은 키워 남주나 보다. !!

글쓴이

정영숙 [가입일자 : 2015-06-16]
내용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엄마 !!  홍삼 달여놓은거 어디있어?

김치 냉장고에 있는데. 왜?

웅 나 먹게~~

왜 어디 안좋아?

아니 그냥 먹을려고~~





그리고 퇴근하면서 생각해보니 좀 이상했습니다.

평소 먹으라고 해도 안먹던 아들인데...

혹시 여자친구 가져다 준거 아닌가?



집에 도착하니 아들은 없고,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큰병에 있던 홍삼이 다 어디로 가고 아주쬐끔 남겨놨더군요. ㅠㅠ



순간 감정조절이 안되서...분노까지는 아니여도 약간 화가 나더군요.

전화를 열심히 했는데 받지는 않고,

톡을 보내도 답도 없고, 문자를 보내도 답도 없고,

한참후에 전화를 했더군요. 그전화를 받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받더군요. ㅋㅋ

 따다다다~~~ 홍삼 안먹고 여친 갔다줬어?

그거 비싼건데.... 아빠 엄마 먹어야 하는데...



 여친이 일하다 쓰러졌다고(약간 어지러웠다는말)

그래서 갔다주고 왔다고...



아빠엄마 위해서는 맛있는거 사주지도 않으면서....ㅠㅠ





이래서 아들은 키워 남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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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5-09-22 10:50:54
답글

그렇게 해서 암수가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 지구입니다. ^^
우주의 섭리입니다.

정영숙 2015-09-22 11:06:08

    그래두~~ 벌써 여친 챙기는게 서운합니다. ㅎㅎ

박병주 2015-09-22 19:27:46

    인간으로 태어나서 짝짖기는 해야함뉘돠.
가을이 짝짖기엔 매우 조흔 계절임돠.
ㅠ.ㅠ

염일진 2015-09-22 10:56:10
답글

그래서 전 영리하게

딸만 키웁니다.ㅋ

정영숙 2015-09-22 11:09:04

    부럽습니다. 전 아들만 둘인데 노후가 걱정입니다. ^^

지금부터 마음 비우고 살아야겠어요 .~~

mymijo@naver.com 2015-09-22 10:56:33
답글

이정도 일에 섭섭해 하심 곤란함다 을쉰
대한민국 어머니들은 누구보다 강하잔씀까
어머니께 용돈도 좀 넉넉히 드리고 가끔 포옹이라도 해드려야 할것같슴다

정영숙 2015-09-22 11:23:01

    어머니는 강해도 엄마는 약하거든요.~~
아직도 친구같은 아들인데 벌써부터 여친챙기고 서운하던데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아들이니 어찌합니까 그러려니 하고 잊어야지.

조창연 2015-09-22 11:01:44
답글


어제 본 카톡내용중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특별한 경우이긴하지만
한번쯤 생각해볼 내용이라 옮겨봅니다


-----------------------------------------------------------

작은 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딸 아이가 둘이
있습니다

웃 어른들께 배우고
학교의 가르침대로
나의 역할은
남편을 출세시키고
아이들이 공부 잘하여
좋은 대학에 다니게 하는 현모양처이고
실제 그렇게 했습니다

엉덩이를 제대로
땅에 붙혀 볼 시간없이
바쁘게 살아 온 기억 밖에는 없으니까요

이제
가족들은 잘 되었는데

쉰살 후반인 제가 백혈병에
걸렸습니다

남편은 새파랗게 놀란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고

아이들은
매 시간마다 웁니다

한 가족임을
실감합니다

몸은 견딜 수가
없도록 아프지만

나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마음의 행복은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은 거기까지‥

두달 석달이 지나면서
남편의 얼굴에서
지친 모습을 봅니다.

때론
짜증스런 표정도
보입니다.

아이들도 자기생활이
바쁘다며
종일 혼자 있어야 할
때도 있어지네요

이제 8개월째
남편의 귀가시간은
점점 늦어집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던 자신에 대하여
처음으로 어리석음을
느낍니다.

이제
혼자입니다.

다 들 자기들의
일과 앞날을 위하여
여전히 부지런히
살고는 있지만,

여기에 나는
혼자입니다.

남편이
잘못한다는 게 아니고
아이들이
나쁘다는 얘긴
더욱 아닙니다.

다만
내가
나의 삶이 싫어지고
사람이 미워지고
허무해졌다는 겁니다.

마음 속에서
배신감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이제야
알겠습니다
누구를 위해 사는 것 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는 것을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이게 아닌데‥

이제
세상 다른 누구를 위해서
살지 말라고요‥

나를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한
인생을 살라고‥

나를 사랑하면서 삽시다.

내가 나를 사랑 하지 않으면 남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습니다...

내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네요.

나 자신을 위해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정영숙 2015-09-22 11:29:02

    좋은글 감사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다"(핵심)
요즘세대, 저도 포함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고 있는것 같아요. 자신을 위해 투자도 하고 가꾸면서 열심히 살거든요.
그래서 자식한테도 당당하게 사주라도 하고 나주라도 하고, ㅎㅎ
희생만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백경훈 2015-09-22 11:06:08
답글

홍삼 저 주시면
저 키우시능 검뉘다 ㅡ,.ㅡ;;

정영숙 2015-09-22 11:30:00

    ㅎㅎㅎ

이종철 2015-09-22 11:07:54
답글

그래서 품안의 자식입니다...♡&&

정영숙 2015-09-22 11:31:09

    몸도 머리도 커지니 마음대로 안되고,

품안의 자식이 좋았습니다. ㅎㅎ

김승수 2015-09-22 11:26:07
답글

품안에 자식이고 , 난중에 품 떠나 부모한테 짐 안되면 , 자식농산 성공하시는거고

글구 .. 라이딩 열씸히해 놓으셔야 후에 손주들 보능데 그나마 힘이 좀 덜 들겁니다 ^^;;

정영숙 2015-09-22 11:34:47

    열심히 운동도 하고, 음악도 듣고, 여행도 하면서,

인생 즐기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ㅎㅎ

김주항 2015-09-22 11:35:11
답글

사내 시키들 공들여 애써 키워 봤자
즈그 장인 장모 존일만 시키능 검돠..~.~!! (저두 아덜만 둘 임돳)

정영숙 2015-09-22 11:48:55

    딸같은 며느리 보도록 지금부터 노력을 많이 해야 할까 봅니다. ^^

여행도 그렇고 보약도 그렇고 사위가 보내줫다고 하지 아들이 보내줬다는 말은 아주 극소수더라구요. ㅠㅠ

이종호 2015-09-22 14:39:32

    딸같은 며느리 누깔을 까뒤집고 뒤져봐도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ㅜ.,ㅠ^
울 아덜넘 전화목소리 들어본 게 언제인지 모르고
울 며느리 명절때 얼굴 본 게 몇십년 전인지 모릅니다.

이종철 2015-09-22 11:37:28
답글

요즘 아들 월급은 얼만지 몰라도 사위 월급은 훤하게 앙다고 합니다...♡&&

정영숙 2015-09-22 11:50:18

    아들만 있는 저두 불쌍해 보입니다. ㅠㅠ
딸이 있어야 하는데
딸은 없고, 아들만 둘이나~~~ ㅠㅠ

henry8585@yahoo.co.kr 2015-09-22 11:39:43
답글

영숙님도 이제부터 준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자식에게 쏟은 정. . .집에 부군에게 다 돌리세요.
아들이 그런행동을 하면 많이 서운할것 입니다.

정영숙 2015-09-22 11:51:57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아들은 안주고 남편만 열심히 아침저녁으로 홈삼 주고 있습니다. ㅎㅎ

김승수 2015-09-22 12:52:52

    남편에게 조석으로 홍삼을 주신다면 , 단디 봐야합니다 . 요위에 몇 뇐네중에 집에서 해주는

홍삼을 넙죽넙죽 받아 자시고는 어만데가서 심자랑에 거봉만 찾고 , 윗층언냐만 생각하신다능 ^^

정영숙 2015-09-22 12:55:52

    정말요?
우리 남편은 아닐거예요. ㅎㅎㅎ

백경훈 2015-09-22 13:06:40

    바깥양반 홍삼 드셔봐짜..
오짐발만 조아 진다면
밑빠진 독에 불 붓기이니
총소년인 저한테 맥여서 키우시능게 으떴슴까? ㅡ,.ㅡ;;

김지태 2015-09-22 13:09:19
답글

아들에게 등짝 스매쉬를 추천해봅니다.

정영숙 2015-09-22 14:44:48

    오늘 등짝 한대 때려볼까요?
근데 제가 아들 등짝을 때릴수 있을지...

이준열 2015-09-22 13:15:21
답글

저도 아들 딸 하나씩 키우면서 '역시 딸이 최고구나' 싶습니다.
더불어 저희 어머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실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정영숙 2015-09-22 14:45:57

    오늘 안부전화 한통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엄청 좋아하시지 않을가요?

우용상 2015-09-22 13:44:18
답글

아마도 정영숙님 시어머님께서도 똑같은 생각을 하셨을겁니다. 다 그런거 아닐까요?^^

정영숙 2015-09-22 14:47:03

    보고 배우는게 그래서 그랬을겁니다.

어머님마음이 이해가 조금 되네요. ㅎㅎ~~

이민재 2015-09-22 13:49:10
답글

키우면서 이쁜 짓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면 그 뿐, 댓가나 뭘 바라면 그렇지요. 그러한 것은 서양식이 합리적이고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이제 그런 추세로 가고 있지 않나요? 자식은 성인으로 자립하여 독립을 시켜 놓고(어려서부터 철저하게 교육을 시켜서)는 부모는 자신의 삶에 더욱 더 투철해야지요. 뭐 그렇다고요. 그러나 사람이 이론과 실제는 다르니 이거참 이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정영숙 2015-09-22 14:55:20

    자식은 어려서 효도 다 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지금부터는 성인으로서 부모에게 의지 안하고 독립하면 더 바랄게 없지요.
마음먹은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김승수 2015-09-22 15:08:52

    우리 남편은 아닐거예요. ㅎㅎㅎ ... 이러시다가 만시지탄 한숨으로 지새시는 언냐들이 많습니다 . 그래서

생긴말이 밑는도끼에 발등 찍힌다에 만사불여부부사이튼튼 이라고 합니다 . 오늘부터 조석으로 홍삼을

내주실때 거기다가 gps발신기를 홈쇼핑에서 파는 도깨비방망이로 잘게 갈아서 눈치안체게 아주 조금씩

3주만 홍삼에 섞어서 먹이시면 , 정확히 3주만에 체내에 들어간 gps칩이 활성화가 되면서 .. 그때부터는

영숙님은 집 거실에서 일일연속극을 보시면서 화면을 분활해서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 남김읎시

보실수 있게되능검돠 . 어제도 콜라텍에서 , 우리영감만큼은 믿었능데 아니었다고 술이취해 울고있는

언냐를 달래주느라고 무쟈게 힘들었씀돠 .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시지 마시고 남은 홍삼은

더 이상 남편 드리지 마시고 돌뎅이한테 보내주시능것이 좋을것 같씀니돠 ^^;;

( gps발신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으시면 멜 주시던지 종3 으로 오시면 돌뎅이가 커피 쏩뉘다 )

염일진 2015-09-22 15:15:32
답글

ㄴ영감님
금슬 좋은 남의 가정에 금 가게

왜 이러슈?
의심병이 젤 무서븐거유~

이종호 2015-09-22 15:31:29

    내 말이...ㅜ.,ㅠ^

정영숙 2015-09-22 15:39:17

    믿습니다.
믿는자에게 복이 있을지어다. ㅎㅎㅎ
전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거 잘 모릅니다. 승수어르신!!!

이종호 2015-09-22 15:47:53

    눈티 밤티 녕감 말은 들을 필요 항개두 읎씀돠.
숨 쉬는 것두 9라인 뉀네입니다.
오죽하믄 3거리 티켓다방 5양이 섬으로 피신 갈 생각을
하겠어요...ㅜ.,ㅠ^

이민재 2015-09-22 15:49:29

    영숙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이곳에 몇 분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실 분(구체적으로 지적은 안합니다)이 계십니다. 조크에요. ㅎ

사람이 사람인 이유는 '인의예지신'(이중 신은 맨끝에 있습니다. 맨 말단에 있는 이유가 있지요)에 있습니다.

사람 마음만큼 넓은 것도 없고 사람 마음만큼 좁은 것도 이 세상에 없습니다. 제가 이제껏(아직 얼마 살지는 않았습니다만) 세상을 살아왔는데 마음을 내려놓을 때 그것도 완전히 내려 놓을때에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정영숙 2015-09-22 16:33:30

    민재님 말씀은 다 좋은데 머리에 넣기는 좀 어려습니다. 쩨가 좀 맹탕이거든요. ㅎㅎ
다 모르겠고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으라는거죠?(핵심)

정영숙 2015-09-22 15:52:43
답글

그럼 종호어르신말만 믿으면 될까요? ㅎㅎ
승수어르신이 서운해 하실텐데
뒷일은 종호어르신이 책임져 주세요. ㅎㅎ

이종호 2015-09-22 15:55:28

   
걱정 붙들어 매세요 눈티 밤티 뉀네는 지가 꽉잡고 이씀돠..

염일진 2015-09-22 15:55:46
답글

그래도 승수 할방 말씀이 제법 논리적이고 과학적입니다.
Gps도 도입하시고..

정영숙 2015-09-22 16:36:31

    논리적이고 과학적이면 남편들 싫어합니다.
저처럼 약간 맹탕이면서 순수해야 좋아합니다.
고로 울난편은 절 좋아합니다. ㅎㅎㅎ(자랑질) 믿거나 말거나~~~

백경훈 2015-09-22 16:15:40
답글

건강한 손주 안겨 드리려고

효도 하능것이 학실함다..
ㅡ,.ㅡ;;

정영숙 2015-09-22 16:50:06

    그건 안되요 안돼.

십년후에나 효도 받아야 해요. ㅎㅎ

허형 2015-09-22 16:30:31
답글

많이 늦지 않으셨으면 지금이라도 따님을 만드심이..............

정영숙 2015-09-22 16:47:17

    저두 그러고 싶은데 그건 어려운일입니다. ㅠㅠ

이승규 2015-09-22 16:36:14
답글

세상사 다 글쵸... 뭐... 쩝~

그러려니 하면서도 딸래미들 한번씩 아빠에게는 새초롬 하면서도
지 남친에게는 온갖 애교를 다 부리는 목소리를 들으면 속으로 짜증이 좀 나긴 합니다.. ㅎㅎ

정영숙 2015-09-22 16:53:37

    그래두 딸은 애교도 많고 부모님 생각도 많이 해요.

아들은 그냥 듬직한 정도이고 말도 필요한말만 하고~~

그러려니 합니다. ^^

염일진 2015-09-22 16:55:08
답글

세상사
자신에게 닥친대로 사세요
없는 딸 우짜겠어요?

정영숙 2015-09-22 17:15:57

    ㅎㅎ 그래서 딸타령 안하고 아들을(둘째) 딸같이 키우고 있습니다.
쇼핑도 같이가고 영화도 같이보고, 설겆이도 해달라고 합니다.(가위 바위 보)해서 지는 쪽이 설겆이 합니다.
이정도면 딸처럼 키우고 있는거죠?

이길종 2015-09-22 17:08:59
답글

아들은 제일 잘 키운 아들은 국가에 봉사하고
두번째 잘 키운 아들은 좋은 사위가 되고
세번째 잘 키운 아들이 내 아들이라고 합니다...

울 큰넘 고 3때 엄마가 아침마다 보온병에 홍삼을 내려서 보냈습니다..

지 여친이 먹었다는것을 대학 진학 후 알았습니다... 쿨럭..

정영숙 2015-09-22 17:23:31

    아들 여친은 매일 홍삼먹고 좋았겠습니다. ㅎㅎ

남자는 여자들한테 잘하면 복 받습니다.

길종님 ~~아들은 여친한테 사랑받는 남친일것 같아요.^^

이길종 2015-09-22 18:20:34

    영숙님.. 아들 군 복무중에 깨졌습니다.

이민재 2015-09-22 17:22:36
답글

팁 하나 드립니다. 이곳에 계시는 분인데 참고 하세요. 고르비. 시진핑. 오바마(가나다 순)을 집안에서 호령하시는 분이 계십니다.(그 분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습니다) 없는 딸에 애태우지 마시고 딸(?)을 입양하세요. 그런데 작명이 중요할 듯 합니다. 위의 남성적인 명칭말고 아주 귀여운 공주풍(?)의 작명이 좋겠지요. 가령 혜정, 미희. 성숙 등으로요.(공주가 아니고 무수리인가요 ㅎ) 하여튼 자식농사 대풍을 바라마지 않겠습니다. ^^

정영숙 2015-09-22 17:25:58

    팁 둘 ~~

저 그분 아는데 꼭 찝어 가르쳐 드릴까요? ㅎㅎ

이민재 2015-09-22 17:42:07

    아닙니다. (뜸) 어느 작자인지는 몰라도 고소한다고 그러고 주어 없음이라고도 그러고 하여튼 제 마음에 안드는 세상이 펼쳐지고 있으니(그러거나 말거나 역사는 도도히 흘러 가겠지요)그냥 저는 조용히 살렵니다.(안핵심)

제 세대는('87.6.10) 너무나 일찍 피었다졌나 조용히 '한잎 꽃잎'처럼 사그러져 갑니다.(이는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임에 불과합니다. 불굴의 의지 인간이라면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살아 있을 것입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요.

이제 나이가 쪼금 들고보니 이름없이 사라져가는 것도 좋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젊음과 패기는 어디론가 다 사라져 버리고

전성일 2015-09-22 17:54:37
답글

음...저도 마음의 준비를 하여야 겠네요...한 10년 후 쯤이겠지만..

장순영 2015-09-22 18:37:42
답글

그래서 요즘은 딸을 선호하잖아요...아들은 여자만 생기믄 걍 끝이거든요...저두 뭐 별반 다르지 않았네요...ㅠㅠ

김찬석 2015-09-22 19:00:10
답글

우리집에는 딸이 둘씩이나 있는데
아직 정모영숙님의 아드님과 같은
여친들 챙겨주는 좋은 남자를
아직 못 만나고 있네요 ㅠ.ㅠ

훌륭한 아드님이예요.
그게 다 정모영숙밈에게도 되돌아 옵니다. ^^

정영숙 2015-09-23 09:49:35

    감사합니다.!! 따님들도 좋은 남친 만날거예요. ~~~

조영석 2015-09-22 21:26:21
답글

딸 셋인데 아들 짓하고 있습니다.

딸이라고 다 잘하는 거 아닙니다.

딸 같은 아들도 있겠지요.

근데 우리집 아덜 놈은 아덜 노릇합니다.
암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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