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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쪽으로 안가바서 모르겠지만 춘천가는길은 자전도 도로 잘 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북한강 자전거도로보다 남한강 자전거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뷰도 좋고, 중간중간 터널이 있어 땀난후 터널구간은 정말 환상이더라구요
그리고 춘천가는길은 지루한데 남한강줄기 지루하지가 않아요.

    남한강 터널 시원하더라구요 정말.. ^^

양평까지는 왕복해 봤는데.. 북한강길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남한강과 북한강.. 어느쪽이 더 난이도?(고개?)가 있을까요?

양평이후가 더 멋져요.~~ 제가 강천보까지 라이딩했는데 북한강길보다 더 멋졌어요.(주관적인생각입니다)
난이도는 북한강길쪽이 조금 더 있다고 보시면 되요.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전 세군데 다 가봤지만 북한강이 제일 좋았습니다. 남한강은 계속 한강을 내려다 보고 달리는데 비해서 북한강은 강과 거의 같은 높이에서 달리기도 하고, 춘천호인가 바로 옆에 다리를 놓아서 풍광도 좋았고... 힘이 남으면 소양강댐까지 갔다 올 수 도 있습니다.
단 남한강에 비해서 북한강이 물도 적고, 강폭도 좁아서 전체적인 뷰는 남한강이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말씀들을 자꾸 하셔서... 가보고 싶은거라능.. ㅜ.ㅜ

춘천길 굿이죠... 전부다 잔차전용도로가 있으니까요..

임진각도 나쁘진 않았는데유 ㅋ

    그니까.. 일산 언저리 까지는 좋았슴돠.
나름 이해가 가는 길들이었고, 농로도 나쁘진 않았는데..

파주 쯔음부터는 아주... ㅜ.ㅜ
전체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일부 구간 구간.. 특히나 파주에서 반구정쪽 자전거 도로는 .. ㅜ.ㅜ

춘천이 더 좋습니다.
저는 상동에서 출발 헤이리를 거쳐서 임진각을 갔었습니다. 헤이리에서 고개를 넘어가는데 그냥 끌바했습니다. 젊은 친구 둘이는 끝까지 타고 올라오던만요. 결국 한사람이 허벅지 쥐가나서 밟아주고..주물러주고 풀었습니다.
양평까지 가봤고 춘천도 다가서 동료가 무릎 고장이 나서 춘천호까지는 못갔습니다.
춘천가는 길이 북한강 바로 옆에서 달리니 그구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빠른 시일에 한번 더 도전해 보려합니다.

    이번에 갈때 헤이리쯤 가서 여길 넘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더랬습니다 ㅜ.ㅜ

분명히 앞서거니 뒷서거니 오신분들((물론 모르는.. ㅜ.ㅜ))이 꽤 있었는데 갑자기 모두 실종.. ㅡ.ㅡ;;;;;

아무튼 찬찬히 넘어갔습니다.
끝났나.. 싶으면 또 나오고... 이제 마지막이겠지... 하면 또 나오고... ㅠ.ㅠ 아흑...

대형트럭 조심하시기 바람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