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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1 (사보나롤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21 07:21:15
추천수 12
조회수   637

제목

2015. 9. 21 (사보나롤라)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2015. 9. 21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452년 오늘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개혁을 주도했던 성직자 사보나롤라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타락과 폭정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착취를 비판하면서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권좌에 올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지나치게 독선적인 태도에 사람들이 염증을 느껴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독선도 원인이었겠지만,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군사력을 갖추지 않고 말만 앞서는 정치가는 실패한다는 예로서 사보나롤라를 꼽습니다. 추종자들이 유골을 찾을까 우려해서 당국에서는 그의 재를 아르노 강에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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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9-21 08:10:40
답글

다까키 마사오...전대갈...

김주항 2015-09-21 08:28:45
답글


그두 잉간들은 군사력을 등에 업고
탄생된 넘들이니 성공 했다 보임돠....~.~!! (자체 적으로)

주명철 2015-09-21 08:56:05

    다까키 마사오는 가장 성공한 늠 맞습니다.
그가 내건 '혁명공약'의 제1조(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 삼고...)가 오늘날 정치적 반대파를 '종북'으로 모는 정신으로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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