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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늦게 색소폰 배워서
강습학원 차려서 생계를 해결합니다.
남보다조금더 잘하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늦게 배워서도 그게 가능하나 보네요.
그쪽으로 재능이 있었던가 봐요.

더 이상 좋을수가 없는 인생2기가 되겠으나...
윗분 말씀대로 특별한 한방이 있어야 할듯 합니다.

    사실 그 특별한 한 방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여요.
한 선배님도 은퇴한 지 5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뭐하나 고민만 하고 있네요.

같이 음악하던 후배가있는데 20대부터 키타랑 건반악기를 다뤘는데 다른일하면서 40가까이되서 섹소폰을 배운다고 하는얘기를 들었는데 얼마전 통화했는데 꽤유명한 재즈밴드 들어갔다고하더라구요
(페이가 쎄다는)그러고보면 언제시작하느냐가 주요한건 아닌가봅니다.
아니면 저처럼 주식을 하심이 ^^

    그야말로 대박이네요.
근데 젊었을 때부터 악기를 다뤘으면 그쪽으로는 재능이 특출한 듯합니다.
물론 노력도 했겠지만요.

혹시 주식으로 돈 좀 버셨나요?

    사실 재능은 초반에만 약간차이날뿐 노력이 더중요하죠
당연히 그동생도 재능이 뛰어나진 않거든요
그리고 주식하는 지인들은 그리스,중국발 악재영향으로 평소보다는 많이벌었습니다.
대부분 조급증과 몰빵으로 한방에사지만 않고 분할매수하면 잃기가더 힘들죠
전 주력종목이 지금은 삼성전자,현대차 2가지고요 계속 사고있는중 입니다.

재능이 특출 한 분이나
극 소수 가능 하겠지만

이도 저도 아닌 분들은
농사만 잘 지시면 됨돠....~.~!! (자식 농사 아님 마눌 농사)

    전 이 농사 저 농사 다 포기했습니다.
간섭하면 더 농사가 안 되니..

전 수확이 안되네요.

제 동생은 고댜꾜 2항년 때까정 태꼰도를 해씀돠만~
어느날 교내 밴드에서 풍금을 친다면서
전기풍금을 사줘씀돠.
지금 40대 후반에 접어 들었는데..
풍금이랑 섹소폰 연주하고........
좀 자근 도시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중임뉘돠.
가끔 후배 양성도 하나 봄뉘돠.
출장 연주도 잦다고 하네유~
때론 서울로 원정 출장도 옴뉘돠.
ㅠ.ㅠ

주식은 말리고 싶네요... 잃기가 더 힘들다? 뭔가를 깨우치신 분은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 주변 사람들 거의 큰 손해봤습니다. 저도 손해를 ... TT

취미가 직업이 되는 것 만큼 불행한 일이 ㅠㅠ
제 취미가 비됴 감상이던 시절 마나님 비됴 가게 차려 드렸다가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

걍 취미 따로 부업 따로가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만.,

    취미가 직업이 되면 직업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취미가 싫어지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ㅜ.ㅜ

취미가 직업이 되는 것 만큼 불행한 일이 ㅠㅠ
제 취미가 비됴 감상이던 시절 마나님 비됴 가게 차려 드렸다가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

걍 취미 따로 부업 따로가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