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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있습니다^^
조교수님 같은 분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고맙습니다. 보지만 말고 들으면서 평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매일 아침 CBS 라디오에서 교수님 목소리를 듣게되니 무척 반갑더군요..

상상했던 것 보다(!) 더욱 젊은 목소리에 깜놀~ 했습니다.. ㅎㅎ

첫날 아주 듣기에 좋았구요..
둘째날 부터 오늘까지는 각 단어와 단어 사이에 약간 텀이 부족한 것 같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라디오다 보니 음성으로만 교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데,
내용이 쉽지 않은데 속도가 빨리 지나가니 상당히 집중을 해야 이해가되는 어려움이 있더군요..

교수님께서 열심히 연습하시고 방송하셨을 것이 분명한데... ^___^;
이렇게 요상한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ㅎㅎ

제 바램으로는 단어와 단어 사이에 아주 조금의 텀을 더 준다는 느낌을 살렸으면 하고,
시간의 제약으로 실제 간격을 띄우기 어려운 상황이면 톤을 너무 평이하게 쭉~~ 가는 것 보다는
약간씩 강약을 조절해서 텀을 살리는 것이 듣기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듣다보니 쉽지 않은 내용을 청취자들에게 짧은 순간에 전달해야 하니
교수님께서 정말 쉽지않은 코너를 맡으셨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럼, 항상 좋은 내용 부탁드립니다.. 꾸벅~ ^___^;

    이렇게 평을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됩니다. 일단 한 달치를 녹음했는데, PD의 이야기도 승규님 말씀과 거의 비슷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너무 많은 말을 하려 하니 여유가 없든 듯하다는 얘기, 그냥 글을 읽기만 하지 지배하는 것 같지 않다는 느낌 등등을 지적받았습니다. 아마도 10월 14일부터 다음 달 녹음 분이 나가게 될 텐데 그 때까지는 말하는 기술을 더 연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강약을 조절하는 방법도 연습해야 할 것 같고요.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교수님께 주제넘는 말씀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맘이 듭니다..
청취자의 1인으로서 정말 좋은 내용들이 조금 더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__^;

1달 분량씩 녹음한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깊은 사고와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는 내용을 말로해서 전달하는 것도 너무 어려운 일이고,
특히 평소 텍스트를 읽어서 전달하는 연습이 되지 않은 사람들은 읽다가 보면 말하는 것 보다
자연스럽기가 더욱 어려워 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예전에 장난삼아 뭔가를 한번 읽으면서 녹음해서 들어보니 정말 어색하고 난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방송하는 분들의 다소 오버스런 뉘앙스가 어쩌면 그런 이유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평을 해주시는 게 제가 바라는 것이죠. 주제넘다뇨.

율리우스 달력과 그레고리우스 달력의 차이가 반영된 날짜인가요?

    네, 모든 날자는 그레고리우스력으로 반영한 날자입니다. 러시아의 경우가 더 문제가 심하긴 한데...

1분안(실제는 40~45초라고 말씀하셔서)에 저 많은 지식을 들여 놓기에는 저의 용량이 감당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3분 분량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저에게 우이독경으로 다가오는 것은 마찬가지겠지만요.

저는 팟캐스트(나온다는 가정하에)로 들어 보겠습니다.

    팟캐스트가 예정되어 있긴 해도 아직은 분량이 너무 적어 시작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암튼 장 하심다.....^.^!! (첫술에 절때 배 안부름돠)

    다음 달엔 더 잘하겠다고 했는데, 담당 피디가 안 믿는 것 같아서...

    제 말이...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