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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눈길이란~~~다르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18 04:59:57
추천수 10
조회수   1,027

제목

전문가의 눈길이란~~~다르더군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몇일전 세운상가에 NTC 200D 서어미스터하고 PT  100 온도 센서를 구입하러 나갔습니다.





원래 콤바인에 들어가는 놈인데....배선과 스펙이 완전히 다른놈이 들어가 있더군요.





배선은 센서에 맞게 잘라서 연결을 했는데 센서 스펙이 전혀 안맞더군요.





원래는 NTC 200D 가 들어가야 하는데 NTC 2000D 가 들어가 있더군요.





당근 콤바인 수온계가 맨 밑바닥에서 올아올줄을 몰라서 아무튼 NTC 200D 를 구하고 나서 원래 콤바인에 들어가 있는 수온센서를 가지고 똑같은 나사산을 가진 PT 100 센서를 구하려고 다니다 보니......





수온센서를 내밀자 마자~~~ 1 초 만에 없어요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ㅠㅠ





그러니께...PT100 센서와 기존 수온센서와 자리에 연결할수 있는 아답터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나사산과 직경을 바로 보고 알더라는 것이죠.





그것도 한군데가 아니라 2 군데서 바로 말입니다.







아 자기 전문 분야에 오래 종사한다는 것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결국 콤바인에 PT 100 센서를 장착할려고 하면 선반가계 가게 쇠를 깍아서 만들어서 PT 100 을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죠.









일단 NTC 200D 로 콤바인 수온센서 제대로 동작하게 만들기는 했는데...지금 계획중인 것은 PT 100 센서에 12 볼트 온도 콘트롤러를 조합해서 팬벨트 나가서 온도가 110 도를 넘어가면 바로 엔진 자동 정지 시키게 만들려고 계획중인데 이런 난관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예전에 유리공장 다닐때는 5 mm 유리와 6 mm 유리를 눈으로 보고 구분했었는데 전문가 또는 오래 한분야에 종사한 분들의 눈썰미는 대단하다는 소감을 얘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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