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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자에게 친절하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17 10:14:59
추천수 26
조회수   1,302

제목

시각 장애자에게 친절하기..~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지하철 기다리며,서 있는데

시각장애자 영감님이 더 이상 가선 안되는 쪽으로 갑니다.

그걸 쳐다보는 몇몇이서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제가....그쪽이 아닙니다.

반대로 가셔야죠.....열시 방향으로...예

이제 지하철 올때까지 기다리세요...이랬습니다.



그 영감님 지하철 탈때 우째 좀 위태위태합니다.

여차하면 붙잡으려고 지켜보다가 뒤에 탔습니다.



자리에 양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참 더 몇 정거장 지나서 그제야 앉습니다.



그리곤 나보다 먼저 내리는데

또 엉뚱한 곳으로 헤매고,전철은 떠나고........



그리고 한참 뒤 전 반성이 되네요.



왜 손을 잡고 친절하게 안내하지 못했나?

장애자 좌석까지 안내하는게 쑥스러워서인가?



아직 그런 문화가 만연되지 못한 탓이지만

남들 눈을 의식했던 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만약에 그때

3봉 영감같았으면,

얼른 다가 가서 친절하게 자리까지 안내했을 테고,



독뎅이 영감은 5양한테 5봉에 쌍화차 한잔 들려서 드렸을 테고,



교주님은 개 풀어서 안내견 역할을 맡겼을 터인데.....



다음에 장애자가 또 보이면 남들 눈을 의식않고

좀 더 친절하게 대하리라 생각해 봅니다....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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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9-17 10:27:03
답글

제가 배운 것은 시각장애우를 안내 할 때는 바로 뒷편에
서서 겨드랑이 안쪽에 손을 넣고서 같이 걸어가 주는 것
이라고 알고 있고 실제 직딩때 많은 시각장애우들에게
그리 했습니다.
출근시간이 아무리 바빠도 그런 분들을 보면 꼭 안내를
해서 횡단보도나 지하철이나 혼자가다 보도블럭 경계석
혹은 가로수나 인근 상가 적치물들이 있는 곳을 모르고
가는 경우 부축을 해 드렸습니다.
조그만 배려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염일진 2015-09-17 10:29:42
답글

ㄴ역쉬 3봉 을쉰입니다..~~

김주항 2015-09-17 10:29:45
답글

장애자를 장애 로만 보능 것은 아즉도
우리가 사회적 장애자 이기 때문 임돠....~.~!! (삽자왈)

이종호 2015-09-17 10:36:32

    4已비 삽신교주님께서 증말 모처럼 먹진 폐부를 찌르는
존 말씀을 해 주셨네요..^^♥

김주항 2015-09-17 10:49:35

   
아참...여자 시각 장애인 안내시
겨드랑이에 손 넣으시면 클남돠....~.~!! (주의 하3)

이종호 2015-09-17 10:53:00

    글찮아두 그 말을 쓸랴구 했었슴돠...ㅜ.,ㅠ^

염일진 2015-09-17 10:30:25
답글

ㄴ이크..

얼른 수첩에 적었습니다..~

김주항 2015-09-17 10:51:03

    다 적으셨으면 언능 포장 하새효.....~.~!! (색경)

염일진 2015-09-17 10:51:48

    아차차...수첩을 포장했구만요....ㅋ

백경훈 2015-09-17 10:39:30
답글

삽자교주을쉰
가을 햇살도 자외선이 많슴뉘다..
필히 색경이 필수임다
그래야 시각장애를 겪지 않슴뉘다.. ㅡ,.ㅡ;;

이종호 2015-09-17 10:48:33
답글

요즘 당뇨로 인해 시력을 잃은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정영숙 2015-09-17 11:20:51
답글

출근길에 연세드신분이 타셨는데 자리양보를 해야 하는데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뒷쪽에서 여기 앉으세요 합니다.
순간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지금도 오늘 아침일이 후회되고 있습니다. ㅠㅠ
양보의 미덕이 저 자신부터 사라지고 있네요~~~

염일진 2015-09-17 11:26:15

    영숙님...반성하는 마음은 아름다운 겁니다...

이종호 2015-09-17 11:29:14

    저도 연세드신 분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편인데
앞에 서 있던 절믄 아줌니가 잽싸게 앉으면 증말 얄밉슴돠..ㅜ.,ㅠ^

백경훈 2015-09-17 11:43:29

    어머 0숙 할망 을쉰 비쥬얼이면 ㅡ..ㅡ
노약자석에 앉아도 되능거 아니세효?

이민재 2015-09-17 11:22:46
답글

백만 년만에 (모처럼 본문과 댓글) 좋은 말씀입니다. 그래서 수첩에 적었습니다. 이거 누구(수첩공주라고는 차마) 따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녹음을 해야하나 쫌 고민됩니다.

염일진 2015-09-17 11:26:40

    민재님..그 수첩을 가보로 잘 보관하세요..~

전성일 2015-09-17 11:34:42
답글

많이 망설여지고, 그리곤 지나친 후 후회하곤 하는 일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아직도 나서는 것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종호 2015-09-17 11:49:13

    사이비 삽신교 신도가 하실 말씀은 아닐듯...ㅜ.,ㅠ^
교주님께서 진노하실 야금돠..ㅜ.,ㅠ^

mymijo@naver.com 2015-09-17 12:06:48
답글

본문글에 그져 주체할수없는 눈물이 흐릅니다..
을쉰 그져 고맙습니다..ㅠㅠ

백경훈 2015-09-17 13:20:39

    허이궁 남진님 잘 계시죠?
날 추운데 꼬옥 언냐 껴안고 주무세요
건강하시고요

이종철 2015-09-17 12:59:37
답글

장애인에게 지나치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장애인 자신에게는 도움이 안되는 겁니다...♡&&

이종호 2015-09-17 13:18:21

    위험한 상황이나 난처한 상황에 도움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ㅜ.,ㅠ^

duk9056@hanmail.net 2015-09-17 20:32:17
답글

장애자 -> 장애인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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