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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7 (루스 베네딕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17 07:19:54
추천수 13
조회수   750

제목

2015. 9. 17 (루스 베네딕트)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2015. 9. 17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오늘은 1948년 오늘 날짜에 사망한 미국의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를 추도하겠습니다. <문화의 유형>, <국화와 칼> 같은 저작으로 잘 알려진 베네딕트는 학계에서 주도적 위치에 올라선 최초의 여성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분은 삶에 문제는 해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다는 것에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마다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얘기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장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 진정 옳은 것인지 그 판단은 우리의 몫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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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9-17 07:23:23
답글

그래서 동생들과 술자리를 가지면 주로 안주 선택은
동생들이 원하는 것으로 하자고 합니다...ㅜ.,ㅠ^
제가 원하는 것을 내세우면 잉간들이 안불러 줄 거 같아서.

오늘도 또 하나 배웁니다..^^♥

염일진 2015-09-17 07:24:47
답글

사실..
너무 많다는 것은 없는 것과 같은 뜻이라 봅니다.

김승수 2015-09-17 07:57:50
답글

태초에 길은 어디에도 없었고 , 어디에도 있었죠 .

김주항 2015-09-17 08:44:04
답글

하구 많은 올바른 길이 있는데도
항개도 올바로 들어 서지 몬하구
아직도 헤매고 있는 일인 있씀다....~.~!! (에효)

이민재 2015-09-17 14:27:05

    일가를 이루신 교주님께서 헤매시면 아니 되시는데요.
이곳 신도 분들은 그럼 어디로 가고 누구를 의지해야 하나요?
그것이 걱정 됩니다. 요즘 보니 삽자교주님께 대항 및 음해하는
反4伊비 교주님이 출현하시더만요.
(차마 3봉 어르신이라고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 주세요.)

오늘도 댓글을 산으로 들로 끌고 갔습니다. ^^;;;

김주항 2015-09-17 15:01:05

   
헌금 안내구 배 째라는 잉간들 땜시
교주의 길도 험난 하기 짝이 엄씀다....~.~!!

곽영호 2015-09-17 16:10:41
답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양용인 2015-09-17 16:57:55
답글

자게에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와싸다에 들어와서 주로 장터에 머물렀는데 얼마전부터 어르신 또는 선생님들의 글에 반하게 되었네요. 하루에 한 번 씩이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용상 2015-09-17 22:00:01
답글

해답이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삶이 갖는 좋은 점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삶에 해답이 하나라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해답을 추구할텐데,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해답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더 재미있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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