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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면 외로운 아즈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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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13:4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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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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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면 외로운 아즈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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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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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아지매 3명과 아즈매 한사람이
서로 담화를 나눕니다.
한 아즈매의 옷차림과 스탈은 돌씽처럼 보이고
나머지 아지매는 평범한 이웃 아지매로 보입니다.
지나다 얼핏 들리는 아즈매 한사람의 말씀인즉......
"난 바다를 보면 외롭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너흰 안그래??"
/???왜 외롭지??
친구들이 그리 물으니 한번 더 강조하여 말합니다.
"아니??외롭지 않아?
봐..~! 외로워 보이잖아?"
난 그 옆을 스쳐 지나가며
이렇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즈매....
자신이 외로워서 바다가 외로워 보이는 거예요.
자신이 남과 분리되었다고
그래서 남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외로움을 달래려고
남에게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바라지만,
그건 불가능한 것.....
그래서 항상 외로운 거요..
오직 자기 자신이 남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 만이 외롭지 않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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