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과 술 쳐먹느라
동생네 아빠또 마당에다
도라꾸를 세워두고서리
쟈철로 겨 들어와
아침 늦게까정 자빠져 자고 일라서
누꼽만 간신히 떼고
쟈철타고 동생네 동네로 가는데
"우와!"
딥따 이쁜 츠자들은 항개두 읎구
죄다 등산복 입은 늘그니들만 득시글...ㅜ.,ㅠ^
간신히 마당가서 도라꾸를 끌고
중랑 리버사이드 길을 들어섰는데...
"우이쒸..둍됕돠..ㅜ.,ㅠ^"
아우토반 같던 중랑 리버사이드가
완죠니 주차장이 되어 버려씀돠.
근데 말입니다..?
참 운전 둋같이 하는
씁숑구리들이 웰케 많은지...ㅜ.,ㅠ^
한결같이 시각장애인들 께서 쓰시는 앵경처럼
시커멓게 선팅하고
"승질 둋같은 얼라쉐이가 타고 있다"
이런 거 붙인 차들이
그 쌩쥐뢀들을 하면서
방향지시등은 손 모가지가 뿔라졌는지
이리 저리 들입다 끼어들기 하면서
줄 잘 맞춰서 가는 차량들이
뻘겅불 들어오게 하고 자빠졌더군요...ㅜ.,ㅠ^
지두 쌩 양아치 같은 퍼렁색 스파크 쉐이땜시
곹휴 떨어질 뻔 했슴돠..
그러고 보니 드럽게 차가 막힌게
추석맞이 벌초하러 가는 차량들로 인해
병목현상이 생겨 그리된 거 였더군요.
울 동생들도 오늘 벌초하러
충청도로 강안도로 떠났는데
드럽게 차들이 많이 밀린다고 하네요...
졸음오면 쉬었다 가면서
쌩 양아치같은 운전하지 말고
얌전히 안전운전 하면서
잘 댕겨오길 빕니다..
부모님 산소로 벌초 하러 갈 수 있는 분들이
부러웠던 오늘 길빠닥 풍경 야그 끗!
피에쑤 : 온 가족들도 볼 수 있는 자게에 6 대가리 문자를
남발해서 죄송합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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