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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5일을 앞두고. .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11 18:15:01
추천수 14
조회수   973

제목

2013년 9월 15일을 앞두고. . .

글쓴이

주선태 [가입일자 : ]
내용
안녕 하세요 회원님?



오늘도 안녕 하시죠 이제 퇴근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저는 쉬는날 이였습니다. 오전에 집에 있다가  정오 시간에 집을 나서 부대 체육관까지 왕복 5키로를 걸어서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부대 체육관은 지난 6년전 부터 한인 직원도 미군 부대 체육관에 미군들과 같이 운동 하고 잇습니다.

여름에는 땀이 날까 400평 되는 헬스장에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주고 겨울에는 운동하는데 추울까봐  히터 틀어주는데게 제가 다니는 헬스장입니다.



이것이 주제가 아니고요.



글쎄 제가 54년 살면서 52년만에 서울 명동을 처음 가봣습니다.



2013년 9월 15일 종호 어르신과 같이 서산에 해가 늬엇뉘엇 지는시간에요.



원래 촌놈(?)이 서울 올라오면 높은 빌딩에 놀라고 높은 빌딩 만큼 짧디 짧은 아가씨 미니스카트에 놀라고. ..

ㅎㅎㅎ



그렇게 심혈을 기우려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종호 어르신에게 기쁨으로 보답해야 하는데. . 지금은 홀ㅇ로 이렇게 눈부신 가을을 혼자 앞산(대구에 있는 산)에 올라 붉게 노을진 가을 석양을 바라봅니다.



우선 진실을 믿어준 종호 어르신에게 머리숙여 고마움과 감사함을 글로서 전합니다.



항상 부족한 저에게 많은 가르침과 따끔한 충고를 잊지않으신 종호 어르신에게 감사 함을 전합니다.



이 못난 놈(?)이 잘못을 하면 잘못했다고 꾸지람을 아낒 않으신 그분. . .



실제적으로 그분 이름만 올라오면 나쁜 선입견으로 인해 많은 비하적인 말씀을 스스럼없이 하시는데요.



제가 아는 종호 어르신은 본인이 말씀을 했다 싶히 앞에서 모았다가 알게 모르게 뒤로 부족한분에게 따뜻하게 선행을 하시는  요기 와싸다에 없어서 않되실 분입니다.



제가 그분에게 맛나는 음식을 얻어먹고 금전적으로 혜택을 받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알고있는 그분은 성격이 쪼메 급해서(?) 그렇지 알고 지내다보면 여기 터줏대감같은 여러 어르신만큼

잔정이 많은 보배같은 분 입니다.



제가 그분과 함께 근3년 동안 지켜봐온 그분의 실제 모습니다.



아니다~~!!! 라고 말씀하실분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여기에 글을 올려 주십니다.



종호형님~~!! 정말 미안합니다.



행님이 저를 믿어준 만큼 제가 정성을 다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 송구 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 실제로 대연각 호텔 불이 났을때 집에서 티비로 보았는데, 종호 어르신이 그때,여기 이자리가 70년대초에 대연각 호텔이라 자세하고 상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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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5-09-11 19:28:00
답글

아니다....!!! (둘이 몬 짜웅이 있었군)

이종호 2015-09-12 07:25:24

    아니? 이 뉀네가 그날인가 웰케 삐딱혀...ㅜ.,ㅠ^

henry8585@yahoo.co.kr 2015-09-11 19:30:06
답글

교주님, 결과가 좋지 않아서 종호 어르신에게, 항상 죄송한 맴 갇고 있습니다.

김주항 2015-09-11 19:34:08

    낼 점심 약속 읎으시면 존화 주새효.....^.^!!

이종호 2015-09-12 07:26:15

    앞으로 차카게 살믄 곧 사리가 나올지두 모림돠..ㅜ.,ㅠ^

김지태 2015-09-11 19:43:57
답글

대연각호텔 화재 저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날이 마침 성탄절이라 대연각호텔과 가까운 성당(명동성당이 아니고 대한성공회 주교좌 성당인데 시청옆에 있어요) 에 다니던 부모님은 성탄미사 끝나고 자연스레 대연각호텔 부근까지 가서 직접 목격했다 하시고, 저는 집에서 생중계(?)를 해주는 바람에 TV에서 사람 추락하는 모습도 여과없이(할 수도 없겠지만) 다 보고 특히 기억나는게 대만인인가 중국인인가 한사람이 오래동안 불길과 싸우다 결국 구조되지 못하고 사망하는 안타까운 장면도 아나운서의 현장보도와 함께 무척 아쉬워 한 기억이 있네요

화마와 안간힘을 쓰며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며 처음에는 창가로 나중에는 창밖에 나와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던 그 사람을 결국 못구한 것은 두고두고 커다란 화재 였습니다

아무튼 그날은 우리집뿐 아니라 온나라가 이 화재로 성탄절 기분은 다 날아갔죠.

이 화재는 세계적으로도 큰 뉴스가 되었는데 특히 스티브 맥퀸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타워링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 이 대연각 였다는건 유명한 얘기고 소위 재난영화의 효시 이기도하죠

이종호 2015-09-12 07:28:01

    대연각 화재시 살아나온 아가씨가 청량리 대왕코너
나이트클럽 화재에서 사망한 일화도 있습니다..ㅜ.,ㅠ^

yhs253@naver.com 2015-09-11 19:54:26
답글

명동 "마이하우스 나이트클럽" 풀빵구리 드나들듯 참많이도 다녔는데,사연도 많고,

이종호 2015-09-12 07:31:28

    그때 대연각 맞은편 피닉스호텔(지금은 이름이 바뀐)
나이트클럽에서 저의 큰 형님밴드가 일하고 있었죠...ㅜ.,ㅠ^
호텔앞에서 그 광경을 고스란히 봤었다고 하더군요..

henry8585@yahoo.co.kr 2015-09-11 20:47:02
답글

지태님, 대연각 호텔 불낫을때 어떤 사람은 실제 침대 안고 하늘에서 낙하하는 모습 지금도 기억 합니다.
그리고 부산에 대왕코너 호텔 화재도 도 보앗구요.
특히, 오늘은미국 9.11 테러가 일으난 날인데, 조용히 지나갔네요.(14년전인가??)
오늘 미군부대내에 표정이였습니다.
지난 28여년 넘게 미군부대 출근을 햇지만, 딱 이시점을 중심으로 한달전후로 부터 출입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메고오는 직원들 가방 수색하고 뭔가 이상하면 곧바로 헌병이 오고 . . .

김지태 2015-09-11 20:51:09

    아! 글구보니 오늘이 911이군요

이종호 2015-09-11 23:25:31
답글

명동 대연각....청량리 대왕코너 나이트클럽...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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