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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장길에 한번 해보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미쿡 여행길엔 몇번 해봤는데... 그건 할만 합니다 ^^

    그너무 땅은 크루즈 켜놓고 한잠 때려도 별일 없지 말입니다.
국내는 뒈지는 거 맞습니다.

아, 왠지 앞에 20 붙여야 되는 거 같아서 말입니다.

서울에서 동탄 거쳐, 전주거쳐, 남원거쳐, 창원거쳐, 부산거쳐, 동탄거쳐 서울오면 1,000km 넘지 않나 싶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사고날뻔 했습니다. ^^

남아공 조벅에서 드라겐스버그 보고 왔는데 딱 1030km 였습니다. 출장온 사람들 케어 해주느라 한번 가봤는데 그뒤로 다시는 그렇게 못해봤습니다.
트립 컴퓨터에 찍힌 운행시간은 약 10시간. 평균속도가 100km/h 였네요.
고속도로에서는 무조건 150 KM 이상으로 달려야 가능한 속도입니다.

아.. 역시 조벅에서 빅폴까지 1250KM를 21시간에 걸쳐서 가본적이 있긴 하군요

저는 직접운전하지않고 엠트렉기차를 24시간 타봤습니다
미국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1700키로 거리였습니다.

회사에서 새로 시스템 만든 다음에 사용자 교육하느라, 서울에서 출발해서 대전에서 오전 교육하고, 오후 일찍 대구 교육하고,
오후 늦게 부산교육하고, 저녁먹고, 분당에 같이간 직원 내려주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정확하게 트립이 1000이더군요.
과속 카메라 몇개 부산가다가 늦어서 밟아주면서 걸린 줄 알았는 데, 없더군요.
그때 차를 바꿀 걸 여러번 했심다. 소형차로 다니려니, 허리 무지 아픕디다.

1000 키로는 안되지만 당일치기로 부산다녀오니 900 넘던데요;;; 몸살났습니다....ㅠ.ㅠ

시애틀에서 센프란시스코까지 13시간 30분 가본적 있습니다, 중간중간 기름 넣을 때 마다 햄버거 하나씩 씹으면서 논스톱으로 달려봤는데 나중에 목적지 도착해서는 머리가 멍 하더군요.

오호, 은근 여러 분 계시군요. 역시 대단한 와싸답니당.
5톤차 몰고 전국을 찍던 때가 새삼 그리워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