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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일기 (33)....~.~!!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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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07:3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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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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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일기 (33)....~.~!! (그냥)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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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가입일자 : 2006-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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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나무 위로
소낙 비가 나린다
천둥 번개도 친다
태양도 작열 하며
목말 랐던 여름은
바캉스도 못 가고
그렇게 지나 갔다
잠자리 높게 날때
하늘은 높아 지고
뭉개 구름 떠있다
솔바람 불어 오니
노랗게 물든 낙엽
우수수 떨어 진다
가을이 깊어 진다
칭구가 보고 싶다
바다도 보고 싶다
멍개도 먹구 싶다
아무 때구 날잡아
통영 칭구도 보구
여수 칭구네 들러
부산에 갈까 한다
야멸찬 계획 이다
마눌 한테 말하니
추석 명절 지나서
가던 말던 하잔다
백수는 아침 부터
눈 비비고 일어나
돈벌 생각 안하고
놀구 자빠져 있따....~.~!!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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