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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09 09:13:18
추천수 17
조회수   1,061

제목

표정.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길가다가 보면 마주 오는 사람들의 표정이 보입니다.

볼려고 해서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보입니다.



특히 오십대 아즈매들,그 중에 옷차림이 제법 깔끔하게 차려 입은

아즈매들의 표정은 차갑게 보입니다.

꼭 다문 입,뭔가를 날카롭게 노려 보는 눈....



절믄 남녀들은 허둥지둥 무엇엔가 쫒기는 표정입니다.

출근과 일과 어깨를 짓누르는 의무감?



나이든 노인네들의 표정은 허탈과 회한이 엿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면

어떻게 등짝을 잘 보존하느냐 는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보일테고요.



정말 티 없이 말고 순수한 표정은 아주 드뭅니다.



지금 웃거나 춤추지 않는 상태라면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라는 어느 선사의 말이 생각납니다.



순수한 어린 아이를 지나

때가 덕지덕지 쌓이고

마음 속에 걱정과 분노와 슬픔이 쌓인 상태로는

순수한 웃음이 나오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해야 천국에 간다는데.......



그건 그렇게 모든 찌꺼기를 벗어 던진 순수한 상태라야

지금 자신이 머무는 그곳이 바로 천국임을 깨닫게 된다는 말이라 해석됩니다.

죽어서 지옥 반대편의 천국에 간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곳이 천국이지만

우리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삽니다.



때가 묻어 무뎌진 것....



하나씩 하나씩 제거해 가야

더 많이 웃고,더 많이 춤추는 맑고 밝은 표정으로 될거라 생각해 봅니다.



물질적인 제거가 아니라,

마음 속의 욕심과 걱정과 지혜가 아닌 지식과 무지의 때를 말한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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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일 2015-09-09 09:22:16
답글

월요일까지만해도 출근하면 찬 걸 마셨는데 어제부터는 따뜻한 차(보이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갈 수록 으르신의 마음과 글도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염일진 2015-09-09 09:23:27

    감사합니다...으르신..~

조창연 2015-09-09 09:39:20
답글

이 아침에 읽는 1진도사님의 글이, 마음의 묵은 때를 벗어던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짠지넝감님께서 비록 반품색경나눔은 하지 않을지더라도,
값진 보석과도 비견할수없는 마음을 비춰주는 색경나눔을 하시니,
진정 와싸다의 보배라 아니할수 없기에, 추천 꾹! 누지릅니다..^^

염일진 2015-09-09 09:48:25

    넘후나 분에 넘치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ㅎ

김승수 2015-09-09 09:46:51
답글

이렇게나 존글을 쓰시는분이 왜 색경포장은 게을리 하시능지 와싸다 3대 불가사의 .

일교차가 크고 , 계절바뀜을 몸으로 먼저 알수있는 우리같은 뇐네들은 욕심 , 과욕

은 내려놓고 적어도 일주일에 끄네끼 한개 정돈 풀면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염일진 2015-09-09 09:48:43

    궁금하면 오배권..ㅜ.ㅡ^

이종호 2015-09-09 12:26:47

    모처럼 텨나온 눈티 뉀네가 제대로 된 소리 하구 있구먼....

정영숙 2015-09-09 09:57:04
답글

표정관리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순수함이 아니더라고 차갑게는 보이지 말아야 할텐데...
살짝 미소지어 보이면 차갑게는 안보이겠죠? ㅎㅎ

염일진 2015-09-09 10:00:41

    와싸다 오아시스
영숙님은 항상 맑 게 웃으시니까요..~~

이종철 2015-09-09 10:02:50
답글

몸의 때는 목욕탕에서 벗기면 되지만 마음의 때는 우찌 벗겨야 됨까...♡&&

염일진 2015-09-09 10:03:43

    하루에 자신의 내면과 만남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하심...??

이종철 2015-09-09 10:11:25

    내면이 앙만나 준다 카네요...♡&&

장윤성 2015-09-09 10:50:50

    20대초반 소녀들을 자주 만나시면 자신의 마음의 때가 무엇인지 보이게 됨니다. &&

김승수 2015-09-09 10:57:25

    종3으로 돌뎅이 찾아 오시면 , 몸의 때 , 마음의 때는 물론 본때를 보여드리겠슴돠 ^^

염일진 2015-09-09 10:15:35
답글

ㄴ그럼 만나줄때까지..
외면과 신나게 노심 되요..~ㅋ
지칠때까정.....~

김주항 2015-09-09 11:01:05

   
막걸리 한잔으로 목의 때를 벗기고
독서를 통하여 무지의 때도 벗기고
색경 나눔하며 생활의 때를 벗긴다...~.~!! (옴마니)

염일진 2015-09-09 11:02:17

    헉..역시 교주님...털썩...~~!

이민재 2015-09-09 10:45:57
답글

아는 척 하나. 일진 어르신께서는 잡보장경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을,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에도 몸소 실천하시니 위의 "진정 와싸다의 보배" 의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무재칠시 중에서 언사시(言辭施)
남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말을 하라.

염일진 2015-09-09 10:59:44

    그러다면 다행입니다만...ㅜ.ㅡ^

박병주 2015-09-09 10:57:02
답글

그대가 이쓰면 여기가 1000국이요
그대가 이쓰면 여기가 10000국인 거10뉘돠.
언냐들 마느신 분께서 그러시면 곤난 함돠.
ㅠ.ㅠ

염일진 2015-09-09 11:00:31
답글

언냐 들이 눈 씻고 봐도 안보이는군요..~

김승수 2015-09-09 11:04:07

    그렇다면 , 영감님은 눈에 낀 때부터 먼저 벗겨내심이 존줄로 감히 아룁니다 .

김주항 2015-09-09 11:16:06

   
할방은 콜라텍 할망들 손의 때 돌아가며
벗겨 주느라 공사가 다 망하다 들었씀다....~.~!!

이종철 2015-09-09 11:13:40
답글

츠자들은 앙만나 줄끼고 아즈매나 만나러 가야게따...♡&&

김주항 2015-09-09 11:20:51

   
마나님 몰래 아즈매 만나서
모텔서 가슴의 때 벗기려다
쪽껴나능 인간 마니 봤씀다....~.~!!

김승수 2015-09-09 11:30:24
답글

쪽껴난다면 종3 으로 오시면 되고
쪽껴나능게 무서워 망서리신다면
역사교과서는 누가 쓴단 말입니꽈....~.~!!


김주항 2015-09-09 12:23:39

   
사고 치고 자주 쪽껴나본 사람의
전형 적인 표정이 할방 표정임돠...~.~!! (정신 챙기3)

이종호 2015-09-09 12:28:33
답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맑은 영혼과 웃음을 가진 잉간이 바로 접니다....ㅡ,.ㅜ^

염일진 2015-09-09 12:33:20

    그건 맞습니다.
아..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이 그런 걸 저도 어쩔수 없군요~^

김주항 2015-09-09 12:42:32

    저는 절때로 인정 못함돠.....~.~!!

염일진 2015-09-09 12:44:16
답글

ㄴㅊㅊ

평소에 얼매나 밉뵈었으면..~~^

이종철 2015-09-09 12:59:04
답글

맑은 영혼이 먼 뜻이래요...♡&&

김승수 2015-09-09 13:15:52

    종철이엉아한텐 읎다고 아심됨돠 ^^

박병주 2015-09-09 13:32:11

    맞은영혼의 5타임돠.
ㅠ.ㅠ

이종호 2015-09-09 19:21:44

    오늘 눈티 밤티 뉀네가 몰 드셨는지 아주 맴에 쏙드는
야그만 골라서 하구 계심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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