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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9-05 19:52:37
추천수 24
조회수   1,235

제목

우산..........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저녁에 갑자기 비가 옵니다.

퇴근해야 할 직원은 두명인데 우산은 하나뿐입니다.



앞집에 우산팔지만

또 사서 집에 가져다 놓을려니.....



벌써 몇개째인지.....



옛날 고사가 생각납니다.



어느 재상이 뇌물죄로 사형을 면치 못하게 되었을때



왕이 아끼는 애마를 1년간만 시간주면 날게해 준다고 거짓말해서

일단 목숨을 살렸지만



....와이프가 왜 그런 거짓말했냐고 하니,



일단 1년은 벌었다....

그리고 그 동 안 말이 날수도 있든지,



아니면 왕이 먼저 죽든지,

아니면 내가 병들어 1년 안에 죽든지......이런 답입니다.



그래서 저도 긍정적으로....

나중 퇴근전에 비가 그치든지,

아니면 고객이 오셔서 우산을 하나 잊고 가시든지,

이렇게 생각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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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5-09-05 20:05:19
답글

씰데읎시 요행수 기댈리느라고 머리 굴리지 마시고 쿨~ 하게 야근하시면서 포장하세욧 !!!

염일진 2015-09-05 20:08:58

    집에 남는 우산 하나 없슈???

이종호 2015-09-05 20:05:22
답글

울집 오셔 내가 베네루 우산 살 뿔라진 거 드리께..ㅜ.,ㅠ^

염일진 2015-09-05 20:09:17

    ㄴ짠지가 따로 없넹????

김주항 2015-09-05 20:06:44
답글

퇴근 전에 비도 그치구 고객님이 오셔서
우산도 놓구 가면 우산이 두개나 생기니
그렇게 될때 까지 무작정 기둘려 보새효....~.~!! (돈 되겠따)

염일진 2015-09-05 20:10:04

    어차피 낼 또 출근해얄테니

그냥 퇴근 않고 여기 쇼파에 잘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으흑...~

김주항 2015-09-05 20:08:51
답글

아님 돌댕이 말씀대로 포장이나 하등가....~.~!!

이민재 2015-09-05 20:19:08
답글

뭘 이리 걱정을 하십니까? 부산 야구팬들 보니까 일부러 비닐 봉다리를 잘도 쓰고서 응원을 열심히 하더만요. 주저 마시고 큰 비닐 봉다리 쓰시고 퇴근하세요. 그럼 남들도 우러러 보고 몸도 안젖고 또한 지갑 두께도 계속 유지하고 좋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총총

염일진 2015-09-05 20:19:51
답글

ㄴ 쪽지 드렸습니다..민재님...~~

김승수 2015-09-05 20:28:58

    명품소금 영감님 , 민재님 말씀대로 비닐봉다리라도 쓰시고 퇴근하세요 . 울 나이에 비맞고 댕기면

감기 걸리기 십상이고 , 건강해치면 만사도로아미타불에 나 항상 그대를~ 노래를 부루면서 영감님을

챙기는 많은 언냐들이 걱정때문에 밤잠을 설친담니다 . 이제나 저제나 영감 생각하는 돌뎅이마음을

하늘이나 알고 땅이나 알지 누가 알겠냐고요~ 돌뎅이맴을 알았으면 색경 항개 언능 포장해보셔요~^^

진성기 2015-09-05 20:40:19
답글

비맞고 가는 것도 낭만스럽습니다
그게 싫어시면 비 그칠 때 까지 기다리 시던지

이종호 2015-09-05 20:58:23

    비 맞음 내 꼴 남돠...ㅜ.,ㅠ^ 헐벗은 민둥산...ㅜ.,ㅠ^

조창연 2015-09-05 21:25:52
답글

아니 뭘 그런거가지고 걱정하심꽈.. 밀양언냐 뒀다 엇다쓴대유?
우산들고 오시라고하믄 되쥬.. 그 핑계로 모처럼 그윽하게 우산속 데이트도 하실겸... =3=3=3

이종호 2015-09-05 21:37:10

    1찐님에게 너무 마능걸 요구하지 마시기 바람돠.
주변머리가 젬병이라 어장관리도 제대로...ㅜ.,ㅠ^

강성보 2015-09-05 22:35:16
답글

이런 얘기도 있으요.
어떤 의사가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밤에 집에 돌아갈려고 보니 장마비가 쏟아지는데, 우산도 없고, 집까지는 걸어서 한시간..
친구가 거 마침 잘 됐군..우리 집에서 자고 가쥐...
그러쥐 하는 찰나....
아니, 나는 자기 전에 심장약을 먹어야 해, 안 먹으면 언제 발작이 일어날쥐 모르고 이 근처에는 그 약 파는데가 없어..
그러자, 친구는
그럼, 자네 마눌님에게 약하고 우산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 어떻겠나하고 물으니
의사는...이 빗속을 뚫고 한시간 걸어오는 것도 무리고, 그 약이 어디있는지 찾지도 못할걸세...하고 대답하니..
그러던 찰나, 이 의사란 놈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두어시간 보이지 않더니..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어 나타났는데...
친구가 자네 어디갔다 왔나 하고 물으니..
우리 집에 가서 약 가지고 오는 길일세....

(이런 경우를 "자가당착"이라고 해야되는지 뭐라 좋은 말이 있을것 같은디유...빙싱인증?
우산 얘기가 나와서 적어봤습니다.)

염일진 2015-09-05 22:42:42
답글

ㅎㅎ 강성보님~

문제는 이 세상에 그런 사람이 실제로 있다는 점입니다.

한 예를 들자면 몇년전에 부동산 몇채 가진 사람이 세금 몇천만원
나왔다고 자살한 사실 ...

강성보 2015-09-05 23:08:14

    ㅋㄷㅋㄷ

박병주 2015-09-06 09:25:01
답글

우선 집착을 버리세유

한 언냐에게 너무 집착하지 마세유.

세상은 넓고 언냐는 10000씀돠.

우산에 집착하지 마세유


우산이 없으면 좌산을~

ㅠ ㅠ

염일진 2015-09-06 09:55:33
답글

ㄴ 좌산까지는 봐줍니다만...

좌약은 앙대요...~~

강성보 2015-09-06 22:40:45
답글

2명이 퇴근할려하는데, 우산이 1개 밖에 없으면 저는 먼저 간다하고 우산 안쓰고 빗속을 나섭니다.
그럼, 남은 한명이 그래도 비가 오는데 우산쓰고 가세요라고 말을 하면 못이기는체하고 우산을 받아서 냅다 튑니다.
튀면서 하는말...그럼 자네는 어떻하고...
그러면, 남은 한명은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하고 통상적으로 얘기를 하죠.

고민은 떠 안는다고 쉽게 답이 안 나오죠..
일단 최후의 일인에게 패스..

그런데, 모든 일에는 정닶이 없다고..
만약에, 혼자서 빗속을 나서는데 그 넘이 말리지를 않으면?
이런 썅~
저 시키 눈치가 없는 것인지? 고단수인건지?

염일진 2015-09-07 07:30:13
답글

ㄴ 저같으면 ..
어 네 뒤에 저것 봐라.

하고 뒤돌아 보는 사이에
우산들고 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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