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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요즘 갑자기 과거가 자꾸 꼬리를잡나요?

    호르몬 과다분비 같슴돠...ㅜ.,ㅠ^

    미로댑뽀 주사가 필요한 갱년기 진입 증상 . 새로운 자극이 매우 필요하다고 사료됨돠 ^^

    안즉 미로뎁뽀나 노루톤 같은 거 맞을 나이는 아님돠..

저도 9월 들어서면 일찍 저 세상에 가 있는 고교 동창녀석이 떠올라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때 면회오고 난 후 일주일만에 사망소식을 들었으니(줄임)

작년에는 어찌어찌 삶에 지쳐 지나갔는데 올해에는 근일에 그 녀석의 흔적이 남은 강가에 가서 두런두런 얘기도 해보고 국화 한송이 남기고 오렵니다.

우리의 삶은 잠시 잠깐 머물 뿐
나중에 다 같이 만나고
가고오고 차이만 있을 뿐...

오늘은 이상하네요. 저의 주저리주저리(만성불치병)를 하는 것은 다 비가 오고 날씨탓이라고 어설픈 변명과 핑계를 대봅니다.

    민재님..우리에게 나중은 없는 겁니다.(설령 있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상황의 연속일 순 없겠죠)

지금 잠깐 머물고 있는게 다 일뿐. 그래서 말인데 수박맛 바라도 얼른 드릴까요? ^^

    제 얘기는 "나중에(저승의 세계) 다 같이 만나고" 에서 생략된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우리같은 중생은 알 길이 없는 세상이고요.

그리고 설사 알지라도 부질없는 것(?)이겠고요.(양자 물리학의 세계에서는 11차원의 세계도 있다고 합니다.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는체 함)

저는 현물박치기 수박 3덩이로만 받고 싶습니다만 ㅎ 그래서 어제 제시한 것이 대체재인 복숭아 달랑 3개였는데...(제가 아주 손해보는 것을 감수했었습니다) 이제 버스 지나갔습니다. ^^

    나는 참외만 받으면 계산 퉁칩니다만 ....ㅜ.,ㅠ^

술을 마니 드시면 정신이 흐려져
그런 과거가 자꾸 발목을 잡습니다.
술을 줄이어 정산을 맑게 하심이

    술을 마실때 내 누드꼼장어랑 같이 먹었어야 하는데
김치 쪼가리랑 먹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ㅜ.,ㅠ^

군 말년에 돌아간 친구기일에 몇번 갔다가
칭구 어머니가 너무 붙잡고 우시는 바람에
일부러 안 갔었씀다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에효)

    주항을쉰처럼 저도 기일날 가게 되면 칭구마눌과
만나게 될까봐 일부러 날을 피해서 가는 겁니다...
때론 인근에 볼일이 있을때면 집사람과 같이
가기도 하지만....ㅜ.,ㅠ^

외로븐 아즈매의 부탁을 매정하게 거절하능 거또 죄악임다...♡&&

    그너마와 그 마누라는 연애시절부터 결혼 할때
함진애비까지 제가 했었교
아이들 낳고 살면서도 같이 왕래하며 지낼 정도로
많은 추억들을 갖고 있어 더욱 만나면 안됩니다.
저를 보면 자꾸 자기 남편생각이 사무칠 것이기에...

종호얼쒼, 나이가들면 눈물도 많아 진다던데. . .너무 무거운 문제로 힘들어 하지 마세요. 우리 모두 꼭 한번은 가야할 곳이잖아요.

    요 며칠새 희안하게 과거의 추억과 얽힌 일들이 생기네요...

아! 요즘 을쉰께서 가을을 맞이하야 넘 애상적이신거 같은게
아무래도 갱년기에 여성홀몬이 과다분비되시는거같슴돠.
만나셔서 폭풍수다로 마음을 달래보시는 것은 괘안을거 같슴돠

    폭풍수다는 울 마님이 떠는 것으로 만족할람돠...ㅠ.,ㅠ^

그새 건널목 그녀?는 잊혀지신건가요? ㅜㅜ

    윤성님...ㅡ,.ㅜ^
그 건널목은 내 첫 거시기 건널목이고
시방 아줌니는 3년전 먼저 셀프로 먼저 간 칭구넘 마누라 입니다....
불과 하룻사이에 그럴 표리부동한 잉간이 아님돠...적어도....ㅡ,.ㅜ^

    건널목 그녀와 다시 마주칠 그날까지 응원해 드릴께요~ ㅜ.ㅜ

    아마 내 살아 평생 두번다시 마주 칠 일은 베락맞아 디지는 것보다 더 어려울 겁니다....ㅠ,.ㅠ^

윗층 언냐 때문에 못가셨군요~
그런 이유라면
윗층 언냐도 이해 하실검뉘돠.
ㅠ.ㅠ

    길똥 까나리액젓 병주님...ㅜ.,ㅠ^
웃층 똘 아지매는 야그도 허덜마시셔 경끼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