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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그대는 가을 바람.

내맘을 울리는 가을바람~~~

왠지 저도 아련한 옛날의 그때가 생각 나네요.

그래도 울각시가 최고야요~~~^^b

    내가 조와하는 대통룡 승헌님...
지금도 믿기질 않습니다..
어제도 슴옥희의 "living next door to alice"를 들으며
스무나무살 시절을 회상했었는데...희안합니다.

가을인가부다.
괜히 3센티해지네요.~

    믿기질 않습니다..ㅜ.,ㅠ^

이거슨 하늘이 내린 인연 이었을지도...컥!

을쉰 쫒아 가셨어야지요. 팔부능선은 가리고

    개밥고수님...저도 처음엔..어? 비슷하게 생겼네..
하면서 오릉쪽 인도에서 걸어와 왼편으로 갈 때까지도
생각을 못했는데 제 앞에 스칠때 외마디만...
그리고 1차선 맨 앞에 서 있었고 조금 지나서 고가를
타는 곳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뒷차에 밀려...

옛추억을 현실로 마주하려면 마음단단이 먹어야 하더라구요.
차를 두고 내려 쫒아가지 못하심은 용기가 부족하셨거나 다리힘이
부족하신 탓인거 같습니다.

    저는 다리힘이 없다쪽으로 패를 겁니다

    석주님의 말씀처럼 그냥 추억으로 묻어두고 싶은 마음과
다 늙어 재회한 들 뭐 할까? 여러가지 생각들이
집으로 오는 내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ㅜ.,ㅠ^
지금도 거실서 혼자 청승맞게 슴옥희 라이브를
듣고 있네요...

글구 개밥고수님...ㅜ.,ㅠ^ 내 이 잉간을 걍 확 만두피로...

예 지태님 사실 저도 그렇게 짐작하고 있습니다

    석주님...ㅜ.,ㅠ^ 내 이 잉간두 걍 만두피 남은 걸루다...

가을인가봅니다. 추억이 흘러내리는 알흠다운글들이 폭주합니다.








그러나 댓글들에서 빵 터집니다. ㅋㅋㅋㅋ

    자연인 은효님께서 위의 석주님과 개밥고수님 두 잉간을
혼좀 내주시기 바람돠...ㅜ.,ㅠ^

잘 하셨습니다. 제 경험상으로 한 번 어긋난 인연은 흘러흘러 제 갈 길을 가더군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억지로 이어 붙이려 하지 말고 내 마음 깊숙한 가슴 속에 영원히 묻어 둬야 하는 것이 좋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도 아련하게 추억이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는 내 삶에서 복된 것이 아니겠는지요. 설사 그것이 찢어지는 슬픔을 가슴에 간직하는 것일지라도

    민재님...ㅠ.,ㅠ^
그날 블루로빈에서 제게 한 말중에 제일 가슴에 걸린게
'세상 남자들이 다 너 같은 줄 알았다'는 말이 었습니다
처음엔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친구들을 통해서 안 것이
임신을 해서 서둘러 결혼을 하게 된 거 였습니다.
그 애 결혼식장에서 저를 붙들고 우시던 어머니 모습이
한동안 잊혀지지 않아 많이 방황했었습니다..

에궁... 차가 밀리던 말던 세워놓구
언능 머리 벗겨진거 감추고 빠지게
쫓아 갔어야쥐 으쩌면 그리 못난누....~.~!!

    교주님 다독거려 주십시요. 너무 일방적으로 몰아 부치시면 연약하신(?) 삼봉 어르신 쓰러지십니다. 그럼 책임지시겠습니까.

그나저나 삼봉어르신께서 복사골표 복숭아 3개는 드시고 기운을 차리셔야 할 것인데

아! 애처로운 삼봉어르신을 어이하리요.

    지금 거실서 멍하니 앉아 애꿎은 슴옥희 애들 괴롭히고
이씀돠..벌써 4시간 째....ㅜ.,ㅠ^

벌써 가을???

    나 델꾸 간다구 9라치곤 풍선에 매달려 몇시간 떨게맹근
잉가니 하실 소리셔? ㅜ.,ㅠ^

미친듯이 쫓아가지만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아스라이 사라져 가는 여인의 뒷모습만 물끄러미 바라보다 뒤돌아 서서 눈물만 흘리는 꿈을 수 없이 꾼 사람도 있슴다...♡&&

    저도 방황하던 한 때 그런 꿈 숱하게 꾸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꿈 꾸려고 해도 안꿔지더군요...ㅜ.,ㅠ^

    근데 그 이모가 3센찌인 줄 우찌 알았쓰까...=3=3=3===3333

    부천 짠 짬뽕 궁물속에서 바퀴벌레 밸리댄스허는
소리 허덜 마시기 바람돠...ㅜ.,ㅠ^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 다들 .. 그렇게 살아가는검돠 콜라텍언냐들 얘기 들어보면그것보다

약 3 배는 더 짜~한 사연도 부지기수입니다 . 에~효~ 요번주말엔 보리밭에나 한번 가봐야쥐 ^^

    보리밭보다는 철다리 찾기가 더 쉬울 낀데예...♡&&

    텨나온 눈티에 우담바라 피는 소리 말구
어여 삼거리 다방 오양 궤적이나 잘 살피셔요.
날 선선해지는데 냉콩국 사줄 생각 말구..ㅜ.,ㅠ^

종호얼쒼,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 .? 옛날생각들이 물밀듯이 쏟아졌을것 같은데.

    쫌 시간이 지나면 평정심을 찿을겁니다..한두살두 아니구...ㅜ.,ㅠ^

다시 만났다
몇마디 나누눴다가
그녀가 잘살면 배가 아프고
그녀가 못살면 마음이 아픔뉘돠.
강남이 아니구나~
하시면 됨뉘돠.
ㅠ.ㅠ

    행색으로 봐선 그냥 집앞에 잠깐 나온듯 한 그런 차림
이었슴돠..
화장기 없는 수수한....
글구, 손꾸락 해먹은 셀렉터 쥑이고 환장하게 잘 됨돠.
쓰엥유임돠...^^♥

    10000졹하10뉘꽈?
펅 다행임돠.
그날따라 눈R이 좃치 아나서.......

뢰심 걱정 해씀돠.

ㅠ.ㅠ

    아주 흡족하고 만족스럽슴돠..2주간 혹사를 시킨 보람이
있어씀돠..평생 고장 날 일은 읎쓸거 같슴돠..^^♥

제주도 밤하늘에 떠있던 별만큼이나 돌뎅이도 사연이 많았다우 짠내나는 방파제에 소주잔놓고

바라보면 , 수평선 밝힌 집어등 불빛들이 꼭 마포에서 바라다보던 영등포 불빛처럼 보이더군요 .

    젊어 한 때 가슴앓이 안해 본 사연들 없겠어요?
근데 너무나 뜻밖에 그것도 무슨 각본에 있는 것처럼
그런 상황이 일어나니 꺼져가던 불씨가 장작불처럼
타오르네요...ㅜ.,ㅠ^

지금 그녀는 예전 그녀가 아닙니다.
오늘 태양이 어제 그 태양이 아니듯이

    늙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지 않습니까?
한번의 우연이 잊혀져 가던 젊은 시절의 추억들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생각해내려 해도 잘 안 떠오르던 모습이 그렇게
엊그제 본 것처럼 그렇게 생생하게 떠오를 줄은....

헐.. 댓글속에 남다른 사연이 보이는군요 ㅜ.ㅜ 어쩜 지금의 멋지고 매력적인 종호님을 만든 장본인일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네요. 차에서 내리지 못한걸 많이 후회하시겠습니다.. 저도 공감의 의미로 짠~한 발라드 한곡 듣고 잘래요~ ㅜ.ㅜ

    올만에 윤성님의 위로의 말씀을 보니 가슴이 미어집니다..ㅠ.,ㅠ^

전 픽션과 팩트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연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고는 하지만..이거슨..가을 바람에 나부끼는 환상을 침침한 눈으로 그럴꺼라 가상한 공상의 환영이 아니었나..마 그리 생각합니다.

    난 9라나 4기를 치면서 살아오질 않았슴돠...ㅜ.,ㅠ^
비슷과 똑같다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내가 누깔이 좀 안좋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님돠..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로 찢어진 3센찌 을쉰의 가심의 상처를 곱게 기워줄 명곡 한곡 선사합니다

꼬옥 ~ 찾아서 일청하시고 주무시면 , 편안한 밤이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자옥이를 떠나보낸 오승근이

불러드리는 " 있을때 잘해 " 글구 한가지 더 첨언하면 , 윗층언냐만큼은 가슴아프게 또한번의 추억으로

맹글지마시라고 , 힘 내시라고 같은 갱기도땅에 사는 다정한 이웃인 돌뎅이가 힘찬 응원 보내드립니돠 ^^

    텨나온 눈티 밤티 뉀네가 꼭 초를 쳐요...왜 여기서 경끼하는 웃집 똘 아지매를 들먹이능겨?...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