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싸다에 인사드립니다
게시글을 쓰려니 쑥쓰러워서 먼저 인사드리려구요
떠나고 변하고 조금은 낯설지만
그래도 제게는 소중한 곳이라
눈팅은 간혹 했었답니다
지금 보다 조금 한참 더,
나이가 젊은 떄 에는
점심에 장어탕을 먹고 나면 으응?
할 정도로 아,,,,, 이것이 좋은 음식이구나.,,
했던 기억이 있는데
가끔 가는 추어탕 집이 있어요
수서역 부근인데
상호가 생각이 안나네요
함평 한우,,,인가,,,그 집과 마주보는 추어탕 집인데
장사도 잘되고 사람도 많고
오늘 집 근처 방이 먹자 골목내에 위치한 추어탕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글을 쓴 이 이유는 그것이 아니구요
장어와 추어를 생각해보자면
장어는 구워먹고
탕 해먹고
추어는 튀김해먹고
탕 해먹고
장어는 생강을 주고
추어는 마늘다진 것을 주고...
둘 다 부추는 주고..
성질이 다른 음식일까요?
따뜻? 냉한?
궁금한데 와싸다 회원님들이 제일 확실하다는 확신하에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p.s 지난 여름에 김명건 성님과 곱창 전골 먹었는데 ... 강동구 길동에 정말 맛집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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