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그냥 제가 머리속에 소설입니다.
이번 한국과 북한 협상의 배후에 중국이 크게 작용했을듯 합니다.
뭐 미국이야 위협비행까지 같이 했으니 아무 생각 없었을거고
일본은 전쟁터져라 이참에 우리도 무장하자고 했을거고
중국은 전승절 행사전에 앞동네 조용하게 해야 하니 급했죠.
그래서 북한에게 난리쳐서 대화장소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 험악할때 중국이 병력을 북한쪽으로 이동했다고 하던데
이건 지원의 이동이 아니라 겁박하기 위한 이동이라고 보여지고요.
대신 박근혜와 반기문에게 전승절 열병식 참여라는 옵션을 걸었을듯 합니다.
그래서 미국과 일본이 아무리 지랄해도 두사람은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겁니다.
이제 문제는 전승절 행사뒤의 북한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분위기를 그대로 이끌고 갈까요? 아니면 딴생각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