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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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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9 10:2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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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의 눈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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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가입일자 : 2000-05-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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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다. 갑자기 스님이 무릎을 꿇었다. "어"하며 모두가 당황하던 순간이었다. 스님은 이내 고엽제로 고통받는 베트남 청년들에게 큰 절을 했다. 그러면서 "정말 사죄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휠체어를 타고 앉아있던 고엽제 피해 청년들도 놀랐다. 한국인에게 처음 받아 보는 속죄의 절 앞에 모두가 그렇게 놀랐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한국에서 심한 욕이 "짐승만도 못한 놈"이다.
나는 비록 국가의 명령에 의해 베트남을 왔지만
베트남에서 벌어진 우리 군의 민간인 학살 행위가 참으로 부끄럽다.?
베트남 분들은 우리를 용서하시겠다고 하고, 또 할 수 있을지 모르나
나는 나를 용서할 수 없다.
그런데도 용서를 해 주신다니 더 부끄러울 뿐이다."
"한국군은 온 마을을 초토화 시켰다. 그때 한국 군인이 죽인 이들은 베트콩이 아니라 순수 민간인이었다. 한국군은 그런 민간인 중 남자는 보이는대로 다 죽였고 여자들은 집단으로 윤간했다. 그리고 그 행위가 끝나면 여자도 전부 죽였다. 그리고 죽인 민간인을 베트콩으로 보고했다.
하지만 한국군의 만행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미군도 우리 민간인을 학살했지만 대신 시신만은 그대로 뒀다. 그래서 죽은 시신이라도 거둬와 장례라도 치를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군은 달랐다. 그들은 마을 주민을 죽인 후 밤이 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그리고 밤이 되면 불도저를 가져와 그 시신을 깔아 뭉갰다. 증거를 없애기 위한 의도였을 것이다. 사후 세계를 중시 여기는 우리 민족에게 그것은 더 큰 상처였다."
차마 다 옮길 수 없는 더 많은 이야기와 이야기들이 이어지는 동안 나는 탄 할아버지의 얼굴을 정면으로 마주 볼 수 없었다. 고백하자면, 솔직히 부정하고 싶었다. 내 나라 군인들이 그러한 행위를 했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너무도 끔찍했다. 나는 어찌할 수 없는 충격과 당황스러움 앞으로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탄 할아버지가 들려준 말들은 사실 생소한 것이 아니었다. 내 어릴 적 참전 군인 아저씨에게 들었던 바로 그 베트남 전쟁 무용담 중 하나가 이것과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다만 그때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당연히 죽여 마땅할" 베트콩에 대한 무용담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 대상이 베트콩이냐 민간인이냐는 차이만 있었을 뿐이었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blog.naver.com/alsn76/220337655170
부분발췌이지만, 문제된다면. 자진삭제하지요..
그래도~ 우리의 양심이 살아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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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회 도덕적인 시각을 배제하고,,
제 개인적인 시각을 보면,,
처참하게 죽은, 그 베트남 혼백들도 한이 되겠지만
처참히 말살시켜버린, 그런 한국군인들도,,,
내면의 무의식에서는,, 그것이 분명히 있고 / 데이타 삭제가 안됨
사후에는 그것이 증폭되어,,
자기학대~~ 스스로에 대한 비난이 되어,,
자기심장을 찌릅니다..
베트남인에 대한 내면적 용서구함은...
자기 잘못에 대한 참회 !!! 이고 회개~~ 이며
내 잘못에 대한........ 자기힐링 ! 이기도 하지요..
카르마의 원리는... 자연의 원인결과처럼,,
저승에서라도,, 뿌린대로 거두리라...
킬미힐미에서,, 명대사~~
어둠의 지하실 창고에 들어가,,
거기에 빛을 비출 때,,, 힐링이 된다..
명진스님 말씀처럼,,
짐승같은 행동을 한,, 자신에 대해서,,
그런 자신을 어찌 용서할 수 있을 까...... 사후에는 더 분명히 드러날 터인 데..............
무협드라마에서,
업보로다. 업보로다.. 아미타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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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볼 때, 대외적으로, 공개적으로 사과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 안된다고 보았는 데,, 표 떨어지니까~~
( 속으로는 노무현님 정도는 되어야 사과할 수 있는 데,,
앞으로는 쭈욱 새나라 일터이니,, 공개적으로는 할 수 있는 대통령은 없겠구나..)
댓글보니,, 노무현 대통령이...
베트남에 가서 사과 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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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는 1964년부터 73년까지 총 32만여 명의 한국군이 파병됐습니다. 이에 따른 한국군 전사자만 5000여 명에 달합니다. 파병 중 미국이 지원한 한국군 유지 비용과 이후 미국의 대한 원조는 한국 경제에 피가 됐지만 한국군의 희생 역시 컸습니다.그리고 베트남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지만 많은 민간인 희생도 따랐습니다.
과거를 직시하는 것은 과거를 속이려 들지 않는 것인데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 ·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4년 사과했고 위령비를 건립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도 2009년 베트남 국빈방문시 사과 했습니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 9월 베트남 국빈 방문시
베트남 국부인 호치민 묘소에 정중히 참배하고 헌화
베트남 주석은 '한국은 진정한 친구다' 라는 발언을 하며 직접 호치민 집무실을 안내 했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인들은 우리 대통령들의 사과에 불만을 표했다고 합니다.
승자에게 사과하는게 어디있냐고....
.................... 네이버 지식인
베트남 지도자가가 어찌 받아들이건 간에,,
살아있는 그 베트남 < 정치인 > 을 위해서가 아니라,,
죽은 그 민간인 피해자~~ 신성, 불성을 담고있었던 그 생명을 위해서이며,,,
보편적 인류애에 대한,,,
대한민국의,,,,,,,,,, 양심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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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안창호 선생님은
설사 내 나라, 내국민일지라도,,
받아 줄순 있어도,,,
그런 만행을,,, 용서할 순 없으리라...
사적인 얘기를 하면,
내 고향을 인민군이 점령했을 때,,
황해도의 북한 인민군이 아닌,, 고향 지역의 이웃마을 완장 찬 백성들이,
그 지역 좀 잘 사는 사람들을,,
시암에 빠뜨리고, 던져넣고,,,
돌로 묻어 버렸답니다..
죽창으로,, 살해해서~~~
사람의 야만성을 보면,, 피부색깔, 국적과 상관없이,,
동물의 왕국에서 보이는,,,
원숭이의 야만성과 비열함을 봅니다..
가난한 자라고 해서 착한 것이 아니라,,
단지,, 갖고싶었던 부와 권력을 못갖은~~~~ 야당의 시원찮은 원생이~~~
사람의 근본에 대해서,,, 회의가 드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그냥 동정심이 무조건적으로 안드는 것은,,,
조건만 되면,,,
똑같은 강자의 원생이가 되기 때문................ 아직 도달못한~~~
요즘 드라마,, 라스트 에서 잘 나옵니다.. 막장인생 !
사람 눈빛과,,, 원생이 눈빛이............. 참~~ 닮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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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국민윤리 선생님이, 어렸을 때,, 5-6살
6-25 때,, 공산당과 이웃 완장찬 동네주민이,,,
자기 누나를,, 15-16세,,,,,,,,,,, 머리 끄댕이 잡고 끌려간걸,,,,,,,,,,
볏더미에 숨어서,,,,,,,,,,,,,,,,,,, 지캬볼 수 밖에~~~
그 이후,,, 누나는................ 어찌 되었을까요 ????????
그 고등학교 윤리선생님은... 그 이후는,,, 말을 안했지요.. 교탁만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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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에토벤, 모짜르트, 바하~~~ 아무리 좋은 음악 들어도,,,
한~~~ 순간에.......... 짐~~~승이 됩니다..
그냥~~ 예의와 체면으로,,, < 화장한 원생이> ........... 그러다가 필리핀에선,, 황제여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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