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식 수준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남과 북 전쟁국가인데..
정전협정이니 아직까지도 쌍방이 총을 겨누고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니까 우리 군대의 주적인 북한한테 지뢰 폭발 재발 방지를 요구한다는게 말인진 소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북한 지뢰는 나쁜 것이고, 남한 지뢰는 좋은 것인가요?
둘 다 나쁜 것이죠. 쌍방이 서로 죽으라고 지뢰를 셀 수 없을 만큼 뿌려놓고..
DMZ에서 두사람 밟았다고 이게 상대방의 재발방지를 요구할만한 사항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북한 군사들이 우리 지뢰를 밟고 다쳤다면 그에 대한 예방은 뭘 했는지 모르겠네요.
재발방지를 위해서 북한애들은 지뢰 다 없애야하고, 남한 지뢰는 그대로 유지해야하는 것인가요?
정전협정 맺은 국가간에 이게 말이 되나요?
종전이 이뤄져 평화롭게 다닐 수 있었다면 이것은 당연한 요구이겠죠.
김관진 주장대로라면 총기와 대포도 철거 요구가 가능하겠는데요. 핵도 가능할지 모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