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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는 잇몸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8-25 12:54:43
추천수 13
조회수   1,174

제목

자연치는 잇몸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군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치과 관련 사이트를 읽다 보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이론과 논리가 많은데 그중 한가지가 그렇더군요.





임플란트는 치조골 형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헌데 자연치는 치조골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군요.





물론 조금 생각을 해 봤습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가 치의학 박사나 의사는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전문적으로는 가설이라고 하죠.





어느날 오른쪽 이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헌데 나중에 보니 오른쪽 어금니의 절반정도의 잇몸이 사라지고 들뜨다가 이가 두 조각으로 부러졌더군요.





한 2 년 전에 얘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치과에 갔는데 치과의사는 "이가 부러져서 못써요" 나 "그냥 떼워주세요"



왠지 내 몸의 일부를 없애 버리는 것이 어딘가 아쉽고 또 다음 치료과정이 무섭기도 하고 거기에 아직 왼쪽 이를 쓸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오른쪽 어금니가 위쪽 이와 닷기만  해도 아파 오더군요.



왼쪽 이빨로 음식을 씹을때 아주 꼭꼭 씹으면 오른쪽 위아래 이가 닫으면서 아파 와서   왼쪽으로 씹을때도 살살 씹어줘야 했는데~~







언제 부터인가 왼쪽으로 아주 꼭꼭 씹어도 오른쪽 어금이가 안 아파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어느순간 부터는 오른쪽 어금이로 밥을 씹어도 상당히 아프기는 해도 씹을만 해지더군요.아마도 그것이 작년 여름 부터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 초에는 오른쪽 어금이로 밥을 씹어도 조금 아픈 정도더군요.







지금은 밥을 아주 쉽게 씹어지고 그보다 더 딱딱한 음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자연치가 치조골 생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아마도 적당한 자극 그러니까 아프다는 신호가 뇌에 가면 내려 앉은 잇몸을 재생하라고 뇌에서 신호를 주고 치아나 잇몸 또는 이를 붙잡고 있는 근육의 아픔이 덜해 지도록 치조골을 아주 약간씩이지만 새로 생성해 낸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직 완벽하게 형성된것도 아니고 오른쪽 어금니가 흔들리는 현상이 사라진것도 아니지만 망가진 이를 활용하는 요렴도 요즘은 터득했네요.







왼쪽으로 음식물을 씹어서 오른쪽 이가 씹을만한 수준으로 만들고 음식을 오른쪽 어금이로 씹어서 양쪽의 어금니를 모두 활용해서 왼쪽 어금니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오른쪽 어금니를 사용하면서 치조골의 재생을 돕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뭐 제 개인적인 경험이고 오른쪽 어금니 주변의 잇몸이 어디까지 복원될지는 미지수 이기는 합니다.오늘은 좀 아프기는 해도 김치 정도는 씹을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복원이 된다고 해서 고기를 씹을 정도로 복원이 되기를 기대하는데....뭐 그정도 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내려앉은 잇몸을 치조골 재생술로 재생해 낼수 있다면 좋겠는데 아직 치과에서는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하더군요.





어떻게 해서든지 원래의 자연치를 살리고 싶은것이 제 심정이거든요.







완전히 버린 자식 취급했던 오른쪽 어금니가 조금씩 자식 노릇을 하니 참 귀엽기도 하고 말입니다.한때나마  뽑아 버릴까도 생각해 봤던것이 미안해 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문제는 아직 자연적으로 잇몸이 완전히 복구된다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 한계가 어디인지 궁금해 지네요.





자연복구의 한계는 복구되는데도 한계가 있지만 시간도 아주 오래 걸린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은 아파도 아주 안쓰고 있는것 보다는 한계 내에서 조금씩 어금니를 씹으면서 활용해 주는 것이 복구가 약간이나마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오른쪽 어금이는 손으로 살짝만 눌러줘도 아파왔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힘을 줘서 눌러줘야나 아파오네요.





잇몸이 자연적으로 전혀 재생되지 않는다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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