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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dp 의 소켓을 시계 방향으로 90 도 돌려서 핀을 맞추면 된다는 얘기죠.

뒤죽 박죽이 아니라 프리앰프와 sacdp 의 소켓의 각도가 90 도 어긋나 있어서 발생한 혼선이지 규격은 동일 합니다.

SACDP와 액티브스피커만 보자면 핀할당이 뒤죽박죽이라고 하셨는데 정상적인 배열입니다.
SACDP의 출력단(숫놈)에서 3번 +핀을 아래로 보면 2번 -핀은 오른쪽입니다.
액티브스피커의 입력단은 암놈이라서 반대로 2번 -핀이 왼쪽이 되는것입니다.
케이블로 연결하면 배열이 맞게 됩니다.^^

씨디피와 액티브스피커는 3번을 정위상(핫)신호를 프리는 2번을 정위상신호로 사용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제대로 연결해서 문제없이 사용하시려면 씨디피 → 프리 연결용 밸런스케이블을 2번과 3번심선이 서로 엇갈려 제작된 즉 씨디피
시작쪽(암놈) 2번이 끝쪽(숫놈)에서는 3번으로 연결된 케이블을 사용해야하며 프리 → 액티브스피커 연결 밸런스 케이블도 똑
같은 규격(서로 엇갈려 연결된) 케이블로 체결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는것이 귀찮긴하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또한 프리의 설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는 상황이기때문에 이렇게 사용하셔야지만 제대로된 사용법 입니다.
그리고 프리제작의 산업규격이란 2번을 통상 정상(핫)신호로 핸들링하는 회로를 말씀하시는것 입니다. 예전에는
정상신호를 2번, 3번으로 혼용해서 사용을 많이했는데 지금과 같은 문제때문에 거의 2번을 정상신호로 사용하자는 추세입니다.
번거롭더라도 케이블의 심선연결을 다시하셔서 제대로 사용하심이 좋을실것 같습니다.

오래전 규격화 된 미국방식과 유럽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혼동입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기기는 2핀이 HOT 이나 유럽 방식을 따른 제품중 3번핀이 HOT일 경우를 겪으신 겁니다
특히 레코딩용 장비쪽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핀배열을 잘 맞춰서 밸런스케이블(다른 케이블이랑 섞이지 않게 잘 표시)을 별도 제작해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역시 핀배열이 이상한것이 맞군요.... 소리가 나고안나고의 문제를 떠나서 전원을 넣을때마다 신경이 쓰이다보니 정신건강에 아주 않좋은것 같아서 문의 드렸습니다.

결국은 기성품 케이블을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재설정을 해준후 사용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