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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은 모르고 이론(추정)적으로만 말씀드리면

포드(파드)나 캡슐이나 결과물은 거의 같습니다.
파드는 일반 매장에선 잘 취급하지 않습니다.
파드는 업소용 머신에 주로 사용합니다.
캡슐에 비해 제조단가가 좀 쌉니다.
청소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검색해 보니 캡슐은 특정 기기 이외의 호환성이 없는 반면... 파드는 ese규격만 맞는다면 호환이 되는군요. 재밌네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캡슐형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라운드 커피 : 갈아놓은 원두를 홀더(?)에 담아 템핑한다음 한잔이나 두잔씩 내리는 커피머신 (take out 커피점에서 하는거랑 유사)

파드(포드) 커피 : 원두를 일일이 채워넣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코자 홀더에 들어갈만큼 필터봉지에 담아서 나온것 ** 대부분의 반자동 머신은 그라운드와 파드 공옹

캡슐커피 : 플라스틱 캡슐에 원두를 넣어 내리는 커피

제가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을 끄적거려 봅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게 있으면 지도 바라겠읍니다.

캡슐만 드셨었고, 캡슐만 드실거라면 일리 y3도 괜찮습니다.
X1은 스팀기가 달려 있어 라떼나 카푸치노도 가능하지만
Y3는 그냥 내려먹는거만 되서 X1대비 훨씬 저렴합니다. 직구하면 더저렴하구요 .

저는 생두사서 몇번 볶아 먹다가 심플하게 살고싶어서 캡슐커피로 최근에 갈아탔읍니다.

    캡슐커피는 브랜드별로 호환이 안되더군요, 네스프레소는 네스프레소머신에서만, 일리는 일리머신에서만 호환되서 아쉽더라구요. 캡슐가격은 일리캡슐이 가장 쎈것 같구요.

1. 캡슐은 전용으로만 사용해야하지만, ese pod는 표준 규격이고요 종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것만해도 40종 가까이 됩니다. ese pod 중에서 루까페 콜롬비아, 듀얼릿 시그니쳐 끝내줍니다.

2. 매장에서는 주로 일리, 킴보 등이 있습니다. 맛은 그냥 그래요. 평타는 칩니다.

3. 청소는 거기서 거깁니다.

일리 머신 중에 포터필터만 바꾸면 ese pod, 그라운드커피를 혼용할 수 있는 모델이 있습니다. 확인 잘 해보시구요.

저는 ese pod 추천합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약40종을 모두 마셔봤는데요, 종류가 많으니 입맛따라 골라 마시는 게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