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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말복이었다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8-12 21:17:18
추천수 13
조회수   964

제목

오늘이 말복이었다는데...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어느새 부쩍 커버린 작은 손주녀석의

똘망 똘망 장난감 사달라며

지 애비에게 울먹이며 말하는

동영상을 받아보니 울컥해지네요..



손주녀석들은 하루가 다르게 부쩍 커 가는데

더 클 일 없는 늘그니는

연로하신 모친께

말복 음식도 사드리질 못하면서



손주녀석 과자 못사준 미안한 마음과

보고싶은 욕심만 내세우네요







엄니 죄송합니다..

둘째 아들이 맛난거 사드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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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5-08-12 21:37:14
답글

손주도 있고 엄니도 살아 계시구
저보다 3백 3십 3배 행복 하심다....~.~!!

이종호 2015-08-12 22:01:11

    조만간 저두 주항을쉰처럼 될 검돠..
살아계실 때 쫌더 잘 해드리려고 하는데
그게 맘처럼 안되네요...ㅜ.,ㅠ^

김승수 2015-08-12 21:45:30
답글

거스그가 짧아서 그렇치 증말 다복한 영감입니다

쪼매더 행복해질라면 디스꼬바리 돌리주면되능데 ^^;;

이종호 2015-08-12 22:02:24

    다복은 개뿔...ㅜ.,ㅠ^
생전 전화 한통화 없습니다..
전 이틀에 한번 꼴로 엄니께 문안 전화를 드리구 있는데..

henry8585@yahoo.co.kr 2015-08-12 22:09:46
답글

종호얼쒼은 효자 십니다.

이종호 2015-08-12 22:23:09

    효자는 커녕 내리사랑에 눈 먼 하찮은 인간일 뿐임돠..

주명철 2015-08-12 22:40:55
답글

더 클 일 없는 늘그니 --) 증말 짠한 말씀입니다.
쭈그러들지 말아도 뽀나스지 말입니다.

이종호 2015-08-12 22:45:01

    주교수님께서 이런 과찬의 말씀을...ㅜ.,ㅠ^

주명철 2015-08-12 23:17:00
답글

아이크, 저는 이제 곧 짤립니다. 9월 1일부터 식판 들고 줄 서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 체력단련 시작합니다.

김주항 2015-08-13 06:47:05

   
넘 걱정 마세효 식판 들고 종삼에 가시면
우리의 독 할방이 그곳은 꽉 잡고 기심돠...^.^!!

이종호 2015-08-13 07:31:58

    짤리시면 더 좋은 곳으로 영전하시면 됩니다.
식판은 꼭 스뎅으로 구입하세요..ㅜ.,ㅠ^

koran230@paran.com 2015-08-13 08:07:58
답글

전 연락할때도 엄씀.ㅎ
부럽습니다

이종호 2015-08-13 08:10:54

    고담시나 순찰 도시면 되겠네요...ㅡ,.ㅜ^
뱃살도 쫌 빼시구,....

김승수 2015-08-13 09:04:05
답글

32종 스뎅식판 공구합니다 . 인생살이 .. 난중에 어떻게될지 니도나도 며느리도 모립니다

스뎅값 오르기전에 미리미리 항개씩 구해놓읍시다 . 위뇐네는 디스꼬바리와 교환도 됨다 ^^

이종호 2015-08-13 10:43:57

    32개월 할부는 안되는지요?
글구 스뎅식판에 꽃무늬 새겨주시기 바람돠..ㅜ.,ㅠ^

전성일 2015-08-13 09:40:18
답글

어쩐지...이른 저녁에 맥주를 드시더라니...이런 멜랑꼬리한 마음으로 심난하셨었나 보군요....토닥토닥 3=3=3

이종호 2015-08-13 10:44:43

    초저녁부터 장렬히 서거해씀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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